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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男 또 ‘음주 폭행’ 물의…경찰, 현장조사 돌입
입력 2017.11.21 (21:22) | 수정 2017.11.21 (21:4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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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男 또 ‘음주 폭행’ 물의…경찰, 현장조사 돌입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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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동선 씨가 이번엔 술에 취해 변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입니다.

지난 1월에도 폭행으로 재판을 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난 상태인데, 또 다시 폭행을 저지른 것이어서 사안이 가볍지 않아 보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종로의 한 술집입니다.

지난 9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이곳에 마련된 술자리에 동석했습니다.

당시 변호사들의 모임이 있던 곳입니다.

그런데 만취한 김 씨가 동석한 남자 변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자 변호사의 머리채도 쥐고 흔들며 폭행은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자신을 주주님으로 부르라'는 등 막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을 때려 현재 집행유예 상탭니다.

<녹취> 김동선 (지난 1월) : "야, 봐 봐. XX, 똑바로 안 해? (죄송합니다.)"

파문이 커지자 김 씨가 오늘 사과문을 냈지만 또 다른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다음 날 사과를 했다면서도 취기가 심해 그곳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엎드려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화그룹 관계자(음성변조) : "(폭행 여부에 대한) 그 내용 자체는 안 들어가 있다니까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본인이 잘못했다는 내용입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윤철희(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조직폭력팀장) : "CCTV는 기간이 지나서 다 삭제되고 없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재벌의 전형적인 갑질이라며 김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2007년 김승연 회장의 보복 폭행, 차남 동원 씨의 대마초 흡연과 뺑소니, 셋째 동선 씨의 세 차례 음주 폭행까지.

한화 총수 일가의 일탈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한화 3男 또 ‘음주 폭행’ 물의…경찰, 현장조사 돌입
    • 입력 2017.11.21 (21:22)
    • 수정 2017.11.21 (21:49)
    뉴스 9
한화 3男 또 ‘음주 폭행’ 물의…경찰, 현장조사 돌입
<앵커 멘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동선 씨가 이번엔 술에 취해 변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입니다.

지난 1월에도 폭행으로 재판을 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난 상태인데, 또 다시 폭행을 저지른 것이어서 사안이 가볍지 않아 보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종로의 한 술집입니다.

지난 9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이곳에 마련된 술자리에 동석했습니다.

당시 변호사들의 모임이 있던 곳입니다.

그런데 만취한 김 씨가 동석한 남자 변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자 변호사의 머리채도 쥐고 흔들며 폭행은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자신을 주주님으로 부르라'는 등 막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을 때려 현재 집행유예 상탭니다.

<녹취> 김동선 (지난 1월) : "야, 봐 봐. XX, 똑바로 안 해? (죄송합니다.)"

파문이 커지자 김 씨가 오늘 사과문을 냈지만 또 다른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다음 날 사과를 했다면서도 취기가 심해 그곳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엎드려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화그룹 관계자(음성변조) : "(폭행 여부에 대한) 그 내용 자체는 안 들어가 있다니까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본인이 잘못했다는 내용입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윤철희(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조직폭력팀장) : "CCTV는 기간이 지나서 다 삭제되고 없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재벌의 전형적인 갑질이라며 김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2007년 김승연 회장의 보복 폭행, 차남 동원 씨의 대마초 흡연과 뺑소니, 셋째 동선 씨의 세 차례 음주 폭행까지.

한화 총수 일가의 일탈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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