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소말리아 공습, “민병대원 100명 이상 사망”

입력 2017.11.22 (04:27) 수정 2017.11.2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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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2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세력 장악 지역에 공습을 가해 민병대원 100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군 아프리카 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201㎞ 떨어진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캠프를 목적으로 한 공습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습은 소말리아 정부군과의 합동작전으로 이뤄졌다고 미군 측은 말했다.

미군은 지난달 28일 모가디슈에서 300명 이상이 숨지는 폭탄 테러가 발생한 이후 지난 3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알샤바브 근거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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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소말리아 공습, “민병대원 100명 이상 사망”
    • 입력 2017-11-22 04:27:45
    • 수정2017-11-22 04:35:22
    국제
미군이 2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세력 장악 지역에 공습을 가해 민병대원 100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군 아프리카 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201㎞ 떨어진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캠프를 목적으로 한 공습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습은 소말리아 정부군과의 합동작전으로 이뤄졌다고 미군 측은 말했다.

미군은 지난달 28일 모가디슈에서 300명 이상이 숨지는 폭탄 테러가 발생한 이후 지난 3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알샤바브 근거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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