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편의점 ‘분신 소동’ 50대 남성, 오늘 새벽 숨져
입력 2017.11.22 (07:33)
수정 2017.11.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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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휘발유를 온 몸에 뿌린 뒤 불 지른 50대 남성이 결국 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쯤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조모(53) 씨가 숨졌다.
조 씨는 앞서 21일 오후 1시 10분께 부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 휘발유가 든 통을 들고 들어가 업주에게 "5천만원을 달라"고 위협했다.
놀란 업주는 편의점 밖으로 나가 경찰에 신고했다.
편의점 안에서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던 조 씨는 라이터로 불을 질러 불길에 휩싸였다.
경찰이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껐으나, 조 씨는 온 몸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유족과 편의점 업주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부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쯤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조모(53) 씨가 숨졌다.
조 씨는 앞서 21일 오후 1시 10분께 부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 휘발유가 든 통을 들고 들어가 업주에게 "5천만원을 달라"고 위협했다.
놀란 업주는 편의점 밖으로 나가 경찰에 신고했다.
편의점 안에서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던 조 씨는 라이터로 불을 질러 불길에 휩싸였다.
경찰이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껐으나, 조 씨는 온 몸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유족과 편의점 업주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부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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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2 07:33:19
- 수정2017-11-22 07:42:11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휘발유를 온 몸에 뿌린 뒤 불 지른 50대 남성이 결국 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쯤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조모(53) 씨가 숨졌다.
조 씨는 앞서 21일 오후 1시 10분께 부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 휘발유가 든 통을 들고 들어가 업주에게 "5천만원을 달라"고 위협했다.
놀란 업주는 편의점 밖으로 나가 경찰에 신고했다.
편의점 안에서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던 조 씨는 라이터로 불을 질러 불길에 휩싸였다.
경찰이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껐으나, 조 씨는 온 몸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유족과 편의점 업주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부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쯤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조모(53) 씨가 숨졌다.
조 씨는 앞서 21일 오후 1시 10분께 부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 휘발유가 든 통을 들고 들어가 업주에게 "5천만원을 달라"고 위협했다.
놀란 업주는 편의점 밖으로 나가 경찰에 신고했다.
편의점 안에서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던 조 씨는 라이터로 불을 질러 불길에 휩싸였다.
경찰이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껐으나, 조 씨는 온 몸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유족과 편의점 업주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부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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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ho3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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