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야생조류 분변서 H-7N-7형 AI 검출…고병원성 검사중

입력 2017.11.22 (07:37) 수정 2017.11.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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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야생 조류 분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7N-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22일쯤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 지침(SOP)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을 '야생 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21일 동안 해당 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하도록 했다.

AI 검출 지점 반경 10㎞ 이내 닭과 오리 사육농가 285곳,15만 수에 대해서는 임상검사 혹은 정밀검사를 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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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2 07:37:17
    • 수정2017-11-22 07:37:44
    사회
경북 포항의 야생 조류 분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7N-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22일쯤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 지침(SOP)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을 '야생 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21일 동안 해당 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하도록 했다.

AI 검출 지점 반경 10㎞ 이내 닭과 오리 사육농가 285곳,15만 수에 대해서는 임상검사 혹은 정밀검사를 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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