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고위공직자 임용기준안, 믿을 국민 없어”

입력 2017.11.22 (18:41) 수정 2017.11.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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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청와대가 발표한 고위공직자 임용 기준안을 믿을 국민은 단 한 명도 없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22일(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대통령 공약이었던 5대 비리 배제 원칙도 지키지 않고 그 동안의 인사참극에 대해 단 한 마디 사과도 없었다"며 이 같이 논평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공직에 오를 수 없는 부적격자들을 줄줄이 임명하고 국민과 야당이 그토록 반대했던 인사들의 임명을 줄줄이 강행하고는 이제와서 고위 공직자 임용 기준안을 발표하니 물타기도 이런 물타기가 없다"고 비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청와대는 즉각 국민들께 사죄하고 인사 책임자인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을 경질해야 된다"면서 "그 다음이 고위 공직자 임용기준안 발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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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2 18:41:37
    • 수정2017-11-22 18:46:29
    정치
자유한국당은 청와대가 발표한 고위공직자 임용 기준안을 믿을 국민은 단 한 명도 없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22일(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대통령 공약이었던 5대 비리 배제 원칙도 지키지 않고 그 동안의 인사참극에 대해 단 한 마디 사과도 없었다"며 이 같이 논평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공직에 오를 수 없는 부적격자들을 줄줄이 임명하고 국민과 야당이 그토록 반대했던 인사들의 임명을 줄줄이 강행하고는 이제와서 고위 공직자 임용 기준안을 발표하니 물타기도 이런 물타기가 없다"고 비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청와대는 즉각 국민들께 사죄하고 인사 책임자인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을 경질해야 된다"면서 "그 다음이 고위 공직자 임용기준안 발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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