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엔사 조사 결과 존중…국제적 차원의 상응 조치 있어야”

입력 2017.11.22 (18:41) 수정 2017.11.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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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2일(오늘) 북한 병사의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총격을 가하고, 일부 병사는 MDL을 넘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는 유엔군사령부의 발표에 대해 "유엔사의 귀순자 조사 결과 발표를 존중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국제적 차원의 상응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통해 "유엔사가 유엔 정전협정 위반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회의를 북측에 요청했는데 이에 북한은 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또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한 JSA 경비대대에 감사함을 표한다"면서 "일부 야당 등에서 제기했던 의혹들이 무책임한 정치 공세였다는 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백 대변인은 그러면서 "안보 상황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무책임한 정치 공세는 갈등을 부추기고 불안감만 증폭시키는 것으로, 지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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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2 18:41:37
    • 수정2017-11-22 18: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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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2일(오늘) 북한 병사의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총격을 가하고, 일부 병사는 MDL을 넘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는 유엔군사령부의 발표에 대해 "유엔사의 귀순자 조사 결과 발표를 존중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국제적 차원의 상응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통해 "유엔사가 유엔 정전협정 위반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회의를 북측에 요청했는데 이에 북한은 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또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한 JSA 경비대대에 감사함을 표한다"면서 "일부 야당 등에서 제기했던 의혹들이 무책임한 정치 공세였다는 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백 대변인은 그러면서 "안보 상황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무책임한 정치 공세는 갈등을 부추기고 불안감만 증폭시키는 것으로, 지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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