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와이파이 노렸나…오스트리아에서 억대 비트코인 해킹

입력 2017.11.22 (19:07) 수정 2017.11.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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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했던 30대가 10만 유로(1억2천8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피해자는 이달 21일 자신의 비트코인 자산을 확인하려고 식당에서 시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해 로그인했을 때 절도를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비트코인이 정체불명의 추적 불가능한 계좌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비트코인 계좌가 로그인 전 이미 해킹을 당했는지, 아니면 공공 와이파이를 통해 접속한 순간 해킹을 당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CNBC는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신생 가상화폐 업체인 테더(Tether)가 20일 해킹 공격으로 3천만 달러(약 330억 원) 상당의 '디지털 토큰'을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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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2 19:07:49
    • 수정2017-11-22 19:09:23
    국제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했던 30대가 10만 유로(1억2천8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피해자는 이달 21일 자신의 비트코인 자산을 확인하려고 식당에서 시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해 로그인했을 때 절도를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비트코인이 정체불명의 추적 불가능한 계좌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비트코인 계좌가 로그인 전 이미 해킹을 당했는지, 아니면 공공 와이파이를 통해 접속한 순간 해킹을 당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CNBC는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신생 가상화폐 업체인 테더(Tether)가 20일 해킹 공격으로 3천만 달러(약 330억 원) 상당의 '디지털 토큰'을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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