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유엔사, 정전협정 위반한 北에 항의조치해야”

입력 2017.11.22 (19:14) 수정 2017.11.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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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2일(오늘) 북한 병사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총격을 가하고, 심지어 일부 병사는 MDL을 넘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는 유엔군사령부의 발표를 존중하면서 이런 사실에 대해 유엔사가 북한군에 항의 조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엔사 발표를 존중한다는 입장"이라며 "JSA 관할권을 가진 유엔사가 정전협정 내용을 북한에 통보하고, 그런 분명한 사실에 대해 유엔사가 북한에 항의 조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따로 할 조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 유엔사가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출처 : 유엔군사령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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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유엔사, 정전협정 위반한 北에 항의조치해야”
    • 입력 2017-11-22 19:14:47
    • 수정2017-11-22 19:19:52
    정치
청와대는 22일(오늘) 북한 병사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총격을 가하고, 심지어 일부 병사는 MDL을 넘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는 유엔군사령부의 발표를 존중하면서 이런 사실에 대해 유엔사가 북한군에 항의 조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엔사 발표를 존중한다는 입장"이라며 "JSA 관할권을 가진 유엔사가 정전협정 내용을 북한에 통보하고, 그런 분명한 사실에 대해 유엔사가 북한에 항의 조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따로 할 조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 유엔사가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출처 : 유엔군사령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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