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수도서 총격전·폭발음…“IS 은신처서 대테러작전”
입력 2017.11.22 (19:57)
수정 2017.11.22 (20: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캅카스 산맥에 접해 있는 나라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의 한 아파트에서 22일 대테러작전으로 총격전이 벌어지고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조지아 치안 당국은 이날 트빌리시 이사니 구역에서 테러조직원 은신처로 의심되는 한 아파트를 급습했다고 공개했다. 작전 중 용의자들이 대테러 부대원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폭발음도 여러 차례 났다고 증언했다. 현지 루스타비-2 채널은 1명 이상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작전 현장 주변에서 주민을 대피시켰다.
이사니 구역은 트빌리시의 관광명소 올드시티에서 5㎞ 가량 떨어진 곳이다.
현지 인터프레스뉴스는 대테러작전이 벌어지 곳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은신처라고 추정했다.
조지아는 체첸과 다게스탄 등 캅카스 지역 출신 극단주의자들이 IS에 합류하거나 유럽에 진입하는 경유지로 꼽힌다.
지난해 6월 발생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 자살폭탄공격의 배후로 거론된 '외팔이 아흐메드', 즉 아흐메드 차타예프도 조지아에 체류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조지아 치안 당국은 이날 트빌리시 이사니 구역에서 테러조직원 은신처로 의심되는 한 아파트를 급습했다고 공개했다. 작전 중 용의자들이 대테러 부대원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폭발음도 여러 차례 났다고 증언했다. 현지 루스타비-2 채널은 1명 이상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작전 현장 주변에서 주민을 대피시켰다.
이사니 구역은 트빌리시의 관광명소 올드시티에서 5㎞ 가량 떨어진 곳이다.
현지 인터프레스뉴스는 대테러작전이 벌어지 곳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은신처라고 추정했다.
조지아는 체첸과 다게스탄 등 캅카스 지역 출신 극단주의자들이 IS에 합류하거나 유럽에 진입하는 경유지로 꼽힌다.
지난해 6월 발생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 자살폭탄공격의 배후로 거론된 '외팔이 아흐메드', 즉 아흐메드 차타예프도 조지아에 체류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지아 수도서 총격전·폭발음…“IS 은신처서 대테러작전”
-
- 입력 2017-11-22 19:57:22
- 수정2017-11-22 20:09:21
캅카스 산맥에 접해 있는 나라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의 한 아파트에서 22일 대테러작전으로 총격전이 벌어지고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조지아 치안 당국은 이날 트빌리시 이사니 구역에서 테러조직원 은신처로 의심되는 한 아파트를 급습했다고 공개했다. 작전 중 용의자들이 대테러 부대원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폭발음도 여러 차례 났다고 증언했다. 현지 루스타비-2 채널은 1명 이상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작전 현장 주변에서 주민을 대피시켰다.
이사니 구역은 트빌리시의 관광명소 올드시티에서 5㎞ 가량 떨어진 곳이다.
현지 인터프레스뉴스는 대테러작전이 벌어지 곳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은신처라고 추정했다.
조지아는 체첸과 다게스탄 등 캅카스 지역 출신 극단주의자들이 IS에 합류하거나 유럽에 진입하는 경유지로 꼽힌다.
지난해 6월 발생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 자살폭탄공격의 배후로 거론된 '외팔이 아흐메드', 즉 아흐메드 차타예프도 조지아에 체류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조지아 치안 당국은 이날 트빌리시 이사니 구역에서 테러조직원 은신처로 의심되는 한 아파트를 급습했다고 공개했다. 작전 중 용의자들이 대테러 부대원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폭발음도 여러 차례 났다고 증언했다. 현지 루스타비-2 채널은 1명 이상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작전 현장 주변에서 주민을 대피시켰다.
이사니 구역은 트빌리시의 관광명소 올드시티에서 5㎞ 가량 떨어진 곳이다.
현지 인터프레스뉴스는 대테러작전이 벌어지 곳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은신처라고 추정했다.
조지아는 체첸과 다게스탄 등 캅카스 지역 출신 극단주의자들이 IS에 합류하거나 유럽에 진입하는 경유지로 꼽힌다.
지난해 6월 발생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 자살폭탄공격의 배후로 거론된 '외팔이 아흐메드', 즉 아흐메드 차타예프도 조지아에 체류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
-
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하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