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입실 완료…59만 3천여 명 응시

입력 2017.11.23 (01:12) 수정 2017.11.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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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예정됐지만,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1,180곳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수능에는 59만 3,520여 명이 응시해 지난해 60만 5,980여 명보다 응시인원이 만 2,000여 명 감소했다.

응시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수능은 오후 5시 40분까지 이어진다.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태블릿PC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반입금지 물품을 갖고 들어간 경우 1교시 시작전에 감독관에서 제출해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오늘 수능 시험으로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 시각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진다.

정부는 여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기상청과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수능 시험장에는 소방공무원이 2명씩 배치되며 경찰과 소방당국과는 직통라인을 운영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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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입실 완료…59만 3천여 명 응시
    • 입력 2017-11-23 01:12:39
    • 수정2017-11-23 08:53:03
    사회
지난 16일 예정됐지만,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1,180곳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수능에는 59만 3,520여 명이 응시해 지난해 60만 5,980여 명보다 응시인원이 만 2,000여 명 감소했다.

응시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수능은 오후 5시 40분까지 이어진다.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태블릿PC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반입금지 물품을 갖고 들어간 경우 1교시 시작전에 감독관에서 제출해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오늘 수능 시험으로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 시각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진다.

정부는 여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기상청과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수능 시험장에는 소방공무원이 2명씩 배치되며 경찰과 소방당국과는 직통라인을 운영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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