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음식점업 생산 1년 만에 증가세 전환

입력 2017.11.23 (10:46) 수정 2017.11.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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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정청탁금지법과 구조조정 영향으로 위축됐던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숙박 및 음식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2.4% 늘었다.

지난해 9월 1.6% 감소한 이후 올해 8월까지 12개월 연속 줄어들다가 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셈입다.

세부항목을 보면 1년 전보다 숙박업은 5.9%, 음식점·주점업은 1.8% 증가하며 1년 만에 증가세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는 10월 추석 장기연휴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음식·숙박업 경기가 실제로 살아나고 있는지는 몇 개월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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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박·음식점업 생산 1년 만에 증가세 전환
    • 입력 2017-11-23 10:46:12
    • 수정2017-11-23 10:53:43
    경제
지난해 부정청탁금지법과 구조조정 영향으로 위축됐던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숙박 및 음식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2.4% 늘었다.

지난해 9월 1.6% 감소한 이후 올해 8월까지 12개월 연속 줄어들다가 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셈입다.

세부항목을 보면 1년 전보다 숙박업은 5.9%, 음식점·주점업은 1.8% 증가하며 1년 만에 증가세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는 10월 추석 장기연휴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음식·숙박업 경기가 실제로 살아나고 있는지는 몇 개월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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