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군, 오토바이 1대에 58명 태워 세계신기록 수립

입력 2017.11.23 (14:42) 수정 2017.11.23 (14: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도의 한 군부대가 오토바이 1대에 58명을 태우고 달리는 데 성공, 이 분야 세계 신기록 수립에 성공했다.

신기록 도전행사는 남부 벵골에 있는 인도군 비행장에서 열렸다. 달리기 시작한 오토바이에 양쪽 옆에서 사병들이 속속 올라타 먼저 탄 동료의 등을 붙잡으면 올라타는 순간 뒤뚱대던 오토바이가 차차 안정을 되찾으면서 1200m를 달리는 데 성공했다.

종전 기록은 4년 전 인도군의 다른 부대가 세운 56명이었다. 외신에 따르면 행사에 참가한 사병들은 기록달성을 위해 행사 전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줄이는 등 6개월 동안 준비를 했다. 2번이나 실패한 끝에 3번째 도전에서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군 부대에서는 오토바이 묘기에 대한 인기가 높아 여러 가지 묘기도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모두 19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군부대가 오토바이 묘기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자 많은 시민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는 칭찬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NHK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군, 오토바이 1대에 58명 태워 세계신기록 수립
    • 입력 2017-11-23 14:42:36
    • 수정2017-11-23 14:44:01
    국제
인도의 한 군부대가 오토바이 1대에 58명을 태우고 달리는 데 성공, 이 분야 세계 신기록 수립에 성공했다.

신기록 도전행사는 남부 벵골에 있는 인도군 비행장에서 열렸다. 달리기 시작한 오토바이에 양쪽 옆에서 사병들이 속속 올라타 먼저 탄 동료의 등을 붙잡으면 올라타는 순간 뒤뚱대던 오토바이가 차차 안정을 되찾으면서 1200m를 달리는 데 성공했다.

종전 기록은 4년 전 인도군의 다른 부대가 세운 56명이었다. 외신에 따르면 행사에 참가한 사병들은 기록달성을 위해 행사 전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줄이는 등 6개월 동안 준비를 했다. 2번이나 실패한 끝에 3번째 도전에서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군 부대에서는 오토바이 묘기에 대한 인기가 높아 여러 가지 묘기도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모두 19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군부대가 오토바이 묘기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자 많은 시민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는 칭찬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NHK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