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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이국종 비판’ 김종대 의원에 사퇴 요구
입력 2017.11.23 (15:10) 수정 2017.11.23 (15:15) 인터넷 뉴스
의료계, ‘이국종 비판’ 김종대 의원에 사퇴 요구
북한 병사를 치료 중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을 '인격테러범·의료법 위반 범법자'로 표현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을 두고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의사회)와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는 23일 각각 성명서를 내고, 이 교수의 헌신적인 진료에 대해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소청과의사회는 "이 교수는 건설현장 사고·총상·대형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주요 장기가 크게 손상된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라며 "이런 이 교수에 대해 망발을 한 김 의원은 진심으로 사과하고 당장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의협도 이 교수를 지지함과 동시에 김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병의협은 "환자를 살리겠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헌신적인 치료를 한 이 교수에게 돌아온 것은 '환자 인권을 테러했다'라는 정치적인 비난"이라며 "의료진(이국종 교수)에게 응원이나 격려는 못 할망정 환자 인권을 테러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대체 무슨 의도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의료계, ‘이국종 비판’ 김종대 의원에 사퇴 요구
    • 입력 2017.11.23 (15:10)
    • 수정 2017.11.23 (15:15)
    인터넷 뉴스
의료계, ‘이국종 비판’ 김종대 의원에 사퇴 요구
북한 병사를 치료 중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을 '인격테러범·의료법 위반 범법자'로 표현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을 두고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의사회)와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는 23일 각각 성명서를 내고, 이 교수의 헌신적인 진료에 대해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소청과의사회는 "이 교수는 건설현장 사고·총상·대형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주요 장기가 크게 손상된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라며 "이런 이 교수에 대해 망발을 한 김 의원은 진심으로 사과하고 당장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의협도 이 교수를 지지함과 동시에 김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병의협은 "환자를 살리겠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헌신적인 치료를 한 이 교수에게 돌아온 것은 '환자 인권을 테러했다'라는 정치적인 비난"이라며 "의료진(이국종 교수)에게 응원이나 격려는 못 할망정 환자 인권을 테러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대체 무슨 의도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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