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백성현, 1월 해경 입대…“대한민국 바다 잘 지키고 올게요”

입력 2017.11.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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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백성현(28)이 1월 2일 입대를 예고했다.

백성현은 오늘(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조만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조금 일찍 말씀드리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남아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늦은 나이지만 해양경찰에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합격이 되어 2018년 1월 2일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한다"고 자신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백성현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제1 군사교육단에서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3개월 동안 해양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백성현은 이어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지인분들을 마음 한편에 잘 간직하면서 2018년 새해부터 대한민국의 바다를 잘 지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입대 심경을 전하며, "오늘 수능을 보시는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고생했어요!"라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닥터스'에서 박신혜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백성현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닥터스'에서 박신혜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백성현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백성현은 올해 24년 차 배우다. 그는 SBS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 아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성인이 된 후에도 KBS 2TV '아이리스2', SBS '닥터스', OCN '보이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이종석과 수지가 주연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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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3 17: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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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백성현(28)이 1월 2일 입대를 예고했다.

백성현은 오늘(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조만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조금 일찍 말씀드리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남아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늦은 나이지만 해양경찰에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합격이 되어 2018년 1월 2일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한다"고 자신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백성현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제1 군사교육단에서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3개월 동안 해양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백성현은 이어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지인분들을 마음 한편에 잘 간직하면서 2018년 새해부터 대한민국의 바다를 잘 지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입대 심경을 전하며, "오늘 수능을 보시는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고생했어요!"라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닥터스'에서 박신혜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백성현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백성현은 올해 24년 차 배우다. 그는 SBS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 아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성인이 된 후에도 KBS 2TV '아이리스2', SBS '닥터스', OCN '보이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이종석과 수지가 주연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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