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서해안 많은 눈…강화도·전북 내륙 대설주의보

입력 2017.11.23 (23:30) 수정 2017.11.24 (0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23일) 밤 10시 30분을 기해 인천 해안과 전북 내륙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인천 강화도, 전북 임실·진안·장수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쌓이는 눈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 이상 예상될 때는 '대설 경보'로 격상된다.

이에 앞서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23일 밤 9시쯤부터 중부 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전북 일부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렸다.

기상청은 서해안을 시작으로 24일 새벽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 전라도, 경북 서부에도 눈이 오겠다고 예측했다.

특히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남,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대설 예비특보는 24일 새벽 발효 예정이다.

경기 남부와 충남은 24일 낮까지 3∼10㎝의 눈이 쌓이겠다.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 등에는 24일 새벽부터 낮까지 적설량 3∼10㎝로 예보됐다.

눈은 24일 서울 등 중부 내륙에도 1∼5㎝가량 쌓일 전망이다.

눈 대신 비가 오는 곳은 5㎜ 내외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중부 지방, 전라도,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등에 비가 올 수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부 서해안 많은 눈…강화도·전북 내륙 대설주의보
    • 입력 2017-11-23 23:30:20
    • 수정2017-11-24 00:00:26
    사회
어제(23일) 밤 10시 30분을 기해 인천 해안과 전북 내륙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인천 강화도, 전북 임실·진안·장수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쌓이는 눈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 이상 예상될 때는 '대설 경보'로 격상된다.

이에 앞서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23일 밤 9시쯤부터 중부 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전북 일부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렸다.

기상청은 서해안을 시작으로 24일 새벽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 전라도, 경북 서부에도 눈이 오겠다고 예측했다.

특히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남,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대설 예비특보는 24일 새벽 발효 예정이다.

경기 남부와 충남은 24일 낮까지 3∼10㎝의 눈이 쌓이겠다.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 등에는 24일 새벽부터 낮까지 적설량 3∼10㎝로 예보됐다.

눈은 24일 서울 등 중부 내륙에도 1∼5㎝가량 쌓일 전망이다.

눈 대신 비가 오는 곳은 5㎜ 내외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중부 지방, 전라도,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등에 비가 올 수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