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밤 사이 두차례 여진…인천서도 규모 2.6 지진

입력 2017.11.24 (07:52) 수정 2017.1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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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인천 해역과 포항에서 지진이 잇따랐다.

오늘(24일) 0시 29분 56초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76㎞ 해역(북위 37.23·동경 125.04)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와 진도는 확인되지 않인되지 않았지만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어제(23일) 수능시험 시간 동안 잠잠했던 포항의 2.0 이상 여진도 또다시 이어졌다.

수능이 끝난 지 6시간 정도 지난 어젯밤 11시 27분 23초 포항시 북구 북쪽 8㎞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오늘 오전 1시 17분 27초에도 포항시 북구 북쪽 7㎞지역에서 같은 규모인 2.3의 여진이 감지됐다.

이로써 지난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본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모두 65회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규모 2.0 이상 3.0 미만이 59회, 3.0 이상 4.0 미만이 5회, 4.0 이상 5.0 미만이 1회에 달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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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4 07:52:46
    • 수정2017-11-24 09:59:08
    사회
밤 사이 인천 해역과 포항에서 지진이 잇따랐다.

오늘(24일) 0시 29분 56초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76㎞ 해역(북위 37.23·동경 125.04)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와 진도는 확인되지 않인되지 않았지만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어제(23일) 수능시험 시간 동안 잠잠했던 포항의 2.0 이상 여진도 또다시 이어졌다.

수능이 끝난 지 6시간 정도 지난 어젯밤 11시 27분 23초 포항시 북구 북쪽 8㎞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오늘 오전 1시 17분 27초에도 포항시 북구 북쪽 7㎞지역에서 같은 규모인 2.3의 여진이 감지됐다.

이로써 지난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본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모두 65회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규모 2.0 이상 3.0 미만이 59회, 3.0 이상 4.0 미만이 5회, 4.0 이상 5.0 미만이 1회에 달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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