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해수부로부터 ‘세월호 유골 은폐’ 보고 받아

입력 2017.11.24 (08:02) 수정 2017.11.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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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4일(오늘) 정부로부터 '세월호 유골 은폐사건'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농해수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질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김 장관은 브리핑에서 해수부 현장수습본부장과 부본부장의 사전 협의로 유골 은폐가 이뤄졌으며, 김 장관은 유골이 발견된 지난 17일로부터 사흘 뒤인 20일에 보고받았다고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은폐 원인과 책임 범위 등을 놓고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농해수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관련 현안보고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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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4 08:02:41
    • 수정2017-11-24 08:03:43
    정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4일(오늘) 정부로부터 '세월호 유골 은폐사건'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농해수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질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김 장관은 브리핑에서 해수부 현장수습본부장과 부본부장의 사전 협의로 유골 은폐가 이뤄졌으며, 김 장관은 유골이 발견된 지난 17일로부터 사흘 뒤인 20일에 보고받았다고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은폐 원인과 책임 범위 등을 놓고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농해수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관련 현안보고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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