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中, 사드 차단벽 등 외교장관회담서 요구 안해”

입력 2017.11.24 (14:28) 수정 2017.11.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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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중국이 우리 정부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해 기술적 설명, 성주 기지 현지조사, 사드 레이더 중국 방향 차단벽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정부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중 외교장관회담(22일·베이징)에서도 중국 측이 차단벽 설치 등 3가지 조치 이행을 요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는 "10월 31일 발표(한중관계 개선 관련 협의 결과)에 따라 한중 양국은 군사 당국간 채널을 통해 사드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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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中, 사드 차단벽 등 외교장관회담서 요구 안해”
    • 입력 2017-11-24 14:28:18
    • 수정2017-11-24 14:34:44
    정치
외교부는 중국이 우리 정부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해 기술적 설명, 성주 기지 현지조사, 사드 레이더 중국 방향 차단벽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정부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중 외교장관회담(22일·베이징)에서도 중국 측이 차단벽 설치 등 3가지 조치 이행을 요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는 "10월 31일 발표(한중관계 개선 관련 협의 결과)에 따라 한중 양국은 군사 당국간 채널을 통해 사드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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