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감사원 ‘청부 감사’ 끝까지 책임 물을 것”

입력 2017.11.24 (14:52) 수정 2017.11.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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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은 "감사원의 청부 감사에 대해 끝가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24일(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현재 KBS 이사들의 법인카드 내역에 대한 감사가 진행중"이라면서 "감사원이 방송장악 문건대로 '하명 감사', '청부 감사'를 한다면, 자유한국당은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다음주 시작되는 방송관련 법안 심사를 통해 이른바 '내로남불'을 청산하는 방송법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중잣대 없는 방송, 사실보도를 하는 방송 구현을 위한 방송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방송법 개정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자신들이 제출한 방송법 개정안에서 단 한줄이라도 고치면 거부하기로 방침을 세웠다는 얘기가 들린다"면서 "후안무치 내로남불은 이번 방송법 심사때부터는 제발 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방송자유와 독립을 침해하는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는 호소가 무시됐고 현 정권은 방송 장악의탐욕으로 최악을 선택했다"면서 "폭주로 흥한 자는 폭주로 망할 것이고 보복정치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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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출 “감사원 ‘청부 감사’ 끝까지 책임 물을 것”
    • 입력 2017-11-24 14:52:12
    • 수정2017-11-24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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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은 "감사원의 청부 감사에 대해 끝가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24일(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현재 KBS 이사들의 법인카드 내역에 대한 감사가 진행중"이라면서 "감사원이 방송장악 문건대로 '하명 감사', '청부 감사'를 한다면, 자유한국당은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다음주 시작되는 방송관련 법안 심사를 통해 이른바 '내로남불'을 청산하는 방송법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중잣대 없는 방송, 사실보도를 하는 방송 구현을 위한 방송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방송법 개정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자신들이 제출한 방송법 개정안에서 단 한줄이라도 고치면 거부하기로 방침을 세웠다는 얘기가 들린다"면서 "후안무치 내로남불은 이번 방송법 심사때부터는 제발 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방송자유와 독립을 침해하는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는 호소가 무시됐고 현 정권은 방송 장악의탐욕으로 최악을 선택했다"면서 "폭주로 흥한 자는 폭주로 망할 것이고 보복정치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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