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만취 상태서 운전하다 교통섬 돌진…3명 다쳐

입력 2017.11.25 (09:35) 수정 2017.11.25 (10: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술에 취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 옆 교통섬으로 돌진해 3명이 다쳤다.

24일 밤 10시 56분쯤 대전시 유성구 유성온천 4거리에서 장모(45)씨가 몰던 SUV 차량이 횡단보도 중간에 설치한 교통섬으로 돌진했다.

장 씨의 차량은 신호를 기다리던 3명을 치고 교통섬에 설치된 관제탑을 들이받은 뒤 멈췄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사고는 충남대에서 둔산동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차량이 회전을 크게 돌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고 직후 경찰이 측정한 장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5%로 나왔다.

경찰은 장씨를 입건하고,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서 만취 상태서 운전하다 교통섬 돌진…3명 다쳐
    • 입력 2017-11-25 09:35:52
    • 수정2017-11-25 10:36:05
    사회
술에 취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 옆 교통섬으로 돌진해 3명이 다쳤다.

24일 밤 10시 56분쯤 대전시 유성구 유성온천 4거리에서 장모(45)씨가 몰던 SUV 차량이 횡단보도 중간에 설치한 교통섬으로 돌진했다.

장 씨의 차량은 신호를 기다리던 3명을 치고 교통섬에 설치된 관제탑을 들이받은 뒤 멈췄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사고는 충남대에서 둔산동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차량이 회전을 크게 돌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고 직후 경찰이 측정한 장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5%로 나왔다.

경찰은 장씨를 입건하고,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