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갑질 의혹·가격 논란’ 애플코리아 현장조사

입력 2017.11.25 (10:22) 수정 2017.11.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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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사에 광고 비용을 떠넘기는 등 '갑질 논란'을 빚은 애플코리아를 현장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불공정 거래 혐의와 관련해 지난 20∼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애플코리아 본사를 현장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애플코리아는 아이폰8과 아이폰X을 출시하면서 TV 광고비, 출시 행사비, 공시지원금 등을 이동통신사에 떠 넘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아이폰X의 가격도 논란이다. 64기가바이트(GB) 모델이 142만원, 256GB 모델이 163만원으로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약 20만원 가까이 비싸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공정위 측은 "개별 사건(의 조사여부)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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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5 10:22:07
    • 수정2017-11-25 10:35:51
    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사에 광고 비용을 떠넘기는 등 '갑질 논란'을 빚은 애플코리아를 현장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불공정 거래 혐의와 관련해 지난 20∼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애플코리아 본사를 현장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애플코리아는 아이폰8과 아이폰X을 출시하면서 TV 광고비, 출시 행사비, 공시지원금 등을 이동통신사에 떠 넘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아이폰X의 가격도 논란이다. 64기가바이트(GB) 모델이 142만원, 256GB 모델이 163만원으로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약 20만원 가까이 비싸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공정위 측은 "개별 사건(의 조사여부)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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