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바른정당 ‘정책연대협의체’, 오늘 공식 출범

입력 2017.11.29 (01:02) 수정 2017.11.29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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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9일(오늘) 정책연대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입법·정책 공조를 모색한다.

양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정책연대협의체 출범 행사를 한다.

양당 협의체는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과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 바른정당 김세연 원내대표 권한대행 겸 정책위의장과 오신환 의원이 참여하는 '2+2' 형태로 구성된다. 양당의 정책국장과 의원국장도 협의체 회의에 배석한다.

정책연대협의체는 처리가 시급한 예산 항목을 논의하고, '정책협약 6대 분야'를 선정해 입법화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정책협약 6대 분야는 ▲제왕적 대통령 제도 개선 입법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입법 ▲정치 선거제도 교육 사법 등 개혁 입법 ▲민생과 일자리 창출 법안 ▲방송개혁 법안 ▲안보 포퓰리즘 방지 법안 등이다.

국민의당은 "정책연대협의체는 다당제 체제에서 정책을 연대하고 공동의 힘으로 현안들을 풀어가고자 하는 의지의 산물로, 민생안정과 정치개혁, 사회개혁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 공조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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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9 01:02:16
    • 수정2017-11-29 03:12:31
    정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9일(오늘) 정책연대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입법·정책 공조를 모색한다.

양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정책연대협의체 출범 행사를 한다.

양당 협의체는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과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 바른정당 김세연 원내대표 권한대행 겸 정책위의장과 오신환 의원이 참여하는 '2+2' 형태로 구성된다. 양당의 정책국장과 의원국장도 협의체 회의에 배석한다.

정책연대협의체는 처리가 시급한 예산 항목을 논의하고, '정책협약 6대 분야'를 선정해 입법화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정책협약 6대 분야는 ▲제왕적 대통령 제도 개선 입법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입법 ▲정치 선거제도 교육 사법 등 개혁 입법 ▲민생과 일자리 창출 법안 ▲방송개혁 법안 ▲안보 포퓰리즘 방지 법안 등이다.

국민의당은 "정책연대협의체는 다당제 체제에서 정책을 연대하고 공동의 힘으로 현안들을 풀어가고자 하는 의지의 산물로, 민생안정과 정치개혁, 사회개혁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 공조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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