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 교통사고…“아이들 가르쳐야 하는데…”

입력 2017.11.29 (11:35) 수정 2017.11.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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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47)가 교통사고로 입원 중이다.

김병지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병상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과 함께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됐다"는 글을 올려 사고 소식을 알렸다.

김병지는 이어 "안전 운전하시라"는 당부와 함께 "걱정이 되는 건 킥이 되어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라며 지도하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을 걱정했다.


김병지는 박문성 해설위원이 남긴 "아 결국... 얼른 일어나시길"이라는 댓글에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네요"라는 답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쾌차를 기원하는 한 지인의 댓글에는 "은퇴 번복 하려고 했더니, 힘들게 됐다. 힘줘서 고맙다 친구야"라는 답글을 남겼다.

김병지는 프로 선수로 뛰던 24년간 총 706경기에 출전해 K리그 최다 출전 경기수 기록을 보유한 '레전드 골키퍼'이다.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뒤 해설위원과 함께 축구클럽을 운영하며 유소년 축구 선수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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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9 11:35:40
    • 수정2017-11-29 11: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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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47)가 교통사고로 입원 중이다.

김병지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병상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과 함께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됐다"는 글을 올려 사고 소식을 알렸다.

김병지는 이어 "안전 운전하시라"는 당부와 함께 "걱정이 되는 건 킥이 되어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라며 지도하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을 걱정했다.


김병지는 박문성 해설위원이 남긴 "아 결국... 얼른 일어나시길"이라는 댓글에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네요"라는 답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쾌차를 기원하는 한 지인의 댓글에는 "은퇴 번복 하려고 했더니, 힘들게 됐다. 힘줘서 고맙다 친구야"라는 답글을 남겼다.

김병지는 프로 선수로 뛰던 24년간 총 706경기에 출전해 K리그 최다 출전 경기수 기록을 보유한 '레전드 골키퍼'이다.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뒤 해설위원과 함께 축구클럽을 운영하며 유소년 축구 선수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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