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평창올림픽 손님맞이 ‘웰컴 숍’
입력 2017.12.03 (21:22)
수정 2017.12.0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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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 기간 빙상 경기가 열릴 강릉 지역의 상인들은 지금, 외국인 손님 맞이 준비로 한껏 들뜬 분위기 속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정과 문화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해내겠다고 다짐하고 있는데요.
김나래 기자가 상인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강릉의 한복집.
한복집 주인이 외국인 손님들에게 직접 한복을 입혀주며 꼼꼼하게 설명합니다.
<녹취> "맨 처음에 왼쪽으로 끼우시고요."
외국인들은 한복의 매력에 빠져 사진을 찍으며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예카치리나(관광객) : "한국에 와서 올림픽 계기로 이런(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서점에서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영어도서 코너'와 '한글 써보기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언(웰컴 숍 참여서점 대표) :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작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올림픽 손님을 맞이하자는 '웰컴 숍'입니다.
강릉지역 200여 개 상점이 참여합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웰컴 숍에서는 무선 인터넷과, 화장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강릉지역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강릉시는 '웰컴 숍'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란(강릉시 문화기획 담당) : "웰컴 숍을 통해서 올림픽에 오신 손님들이 강릉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또 지역 곳곳에 있는 상점들을 잘 이용하게 되는(효과가 기대됩니다.)"
'올림픽 사랑방'을 자처한 지역 상점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면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평창 올림픽 기간 빙상 경기가 열릴 강릉 지역의 상인들은 지금, 외국인 손님 맞이 준비로 한껏 들뜬 분위기 속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정과 문화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해내겠다고 다짐하고 있는데요.
김나래 기자가 상인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강릉의 한복집.
한복집 주인이 외국인 손님들에게 직접 한복을 입혀주며 꼼꼼하게 설명합니다.
<녹취> "맨 처음에 왼쪽으로 끼우시고요."
외국인들은 한복의 매력에 빠져 사진을 찍으며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예카치리나(관광객) : "한국에 와서 올림픽 계기로 이런(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서점에서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영어도서 코너'와 '한글 써보기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언(웰컴 숍 참여서점 대표) :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작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올림픽 손님을 맞이하자는 '웰컴 숍'입니다.
강릉지역 200여 개 상점이 참여합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웰컴 숍에서는 무선 인터넷과, 화장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강릉지역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강릉시는 '웰컴 숍'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란(강릉시 문화기획 담당) : "웰컴 숍을 통해서 올림픽에 오신 손님들이 강릉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또 지역 곳곳에 있는 상점들을 잘 이용하게 되는(효과가 기대됩니다.)"
'올림픽 사랑방'을 자처한 지역 상점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면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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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평창올림픽 손님맞이 ‘웰컴 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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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3 21:24:59
- 수정2017-12-03 21:29:58

<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 기간 빙상 경기가 열릴 강릉 지역의 상인들은 지금, 외국인 손님 맞이 준비로 한껏 들뜬 분위기 속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정과 문화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해내겠다고 다짐하고 있는데요.
김나래 기자가 상인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강릉의 한복집.
한복집 주인이 외국인 손님들에게 직접 한복을 입혀주며 꼼꼼하게 설명합니다.
<녹취> "맨 처음에 왼쪽으로 끼우시고요."
외국인들은 한복의 매력에 빠져 사진을 찍으며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예카치리나(관광객) : "한국에 와서 올림픽 계기로 이런(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서점에서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영어도서 코너'와 '한글 써보기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언(웰컴 숍 참여서점 대표) :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작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올림픽 손님을 맞이하자는 '웰컴 숍'입니다.
강릉지역 200여 개 상점이 참여합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웰컴 숍에서는 무선 인터넷과, 화장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강릉지역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강릉시는 '웰컴 숍'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란(강릉시 문화기획 담당) : "웰컴 숍을 통해서 올림픽에 오신 손님들이 강릉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또 지역 곳곳에 있는 상점들을 잘 이용하게 되는(효과가 기대됩니다.)"
'올림픽 사랑방'을 자처한 지역 상점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면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평창 올림픽 기간 빙상 경기가 열릴 강릉 지역의 상인들은 지금, 외국인 손님 맞이 준비로 한껏 들뜬 분위기 속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정과 문화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해내겠다고 다짐하고 있는데요.
김나래 기자가 상인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강릉의 한복집.
한복집 주인이 외국인 손님들에게 직접 한복을 입혀주며 꼼꼼하게 설명합니다.
<녹취> "맨 처음에 왼쪽으로 끼우시고요."
외국인들은 한복의 매력에 빠져 사진을 찍으며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예카치리나(관광객) : "한국에 와서 올림픽 계기로 이런(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서점에서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영어도서 코너'와 '한글 써보기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언(웰컴 숍 참여서점 대표) :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작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올림픽 손님을 맞이하자는 '웰컴 숍'입니다.
강릉지역 200여 개 상점이 참여합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웰컴 숍에서는 무선 인터넷과, 화장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강릉지역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강릉시는 '웰컴 숍'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란(강릉시 문화기획 담당) : "웰컴 숍을 통해서 올림픽에 오신 손님들이 강릉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또 지역 곳곳에 있는 상점들을 잘 이용하게 되는(효과가 기대됩니다.)"
'올림픽 사랑방'을 자처한 지역 상점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면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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