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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금연·혈당 관리했더니 합병증 ‘뚝’
입력 2017.12.05 (06:45) 수정 2017.12.05 (06:5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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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금연·혈당 관리했더니 합병증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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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몸 안의 다른 장기를 병들게 하는 대표적인 병이 바로 당뇨병이죠.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정말 중요한 데, 금연과 혈당관리로 합병증 위험은 물론 사망 위험도 30% 넘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40대 직장인은 당뇨가 가족력이어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녹취> 40대 직장(음성변조) :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까 잦은 회식이라든지 과도한 업무 때문에 실질적으로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보니까..."

특히 당뇨 초기 몸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5년 넘게 방치한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절반 정도가 심장 혈관이 50% 이상 좁아졌습니다.

보험개발원과 서울대연구팀이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 첫해 금연을 하면 10년간 심근경색 발병률은 23%, 사망률은 3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복 혈당을 낮춰도 협심증과 신장질환 위험이 20% 넘게, 합병증 사망률은 31% 줄었습니다.

<인터뷰> 조영민(서울대 의대 교수) : "(당뇨는) 전신을 침범하는 굉장히 심각한 합병증들을 일으키는 데 이런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을 정확히 예측함으로써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당뇨 환자가 금연을 하면 건강보험 의료비 지출도 10년 동안 450만 원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 개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당뇨 환자, 금연·혈당 관리했더니 합병증 ‘뚝’
    • 입력 2017.12.05 (06:45)
    • 수정 2017.12.05 (06:59)
    뉴스광장 1부
당뇨 환자, 금연·혈당 관리했더니 합병증 ‘뚝’
<앵커 멘트>

몸 안의 다른 장기를 병들게 하는 대표적인 병이 바로 당뇨병이죠.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정말 중요한 데, 금연과 혈당관리로 합병증 위험은 물론 사망 위험도 30% 넘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40대 직장인은 당뇨가 가족력이어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녹취> 40대 직장(음성변조) :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까 잦은 회식이라든지 과도한 업무 때문에 실질적으로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보니까..."

특히 당뇨 초기 몸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5년 넘게 방치한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절반 정도가 심장 혈관이 50% 이상 좁아졌습니다.

보험개발원과 서울대연구팀이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 첫해 금연을 하면 10년간 심근경색 발병률은 23%, 사망률은 3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복 혈당을 낮춰도 협심증과 신장질환 위험이 20% 넘게, 합병증 사망률은 31% 줄었습니다.

<인터뷰> 조영민(서울대 의대 교수) : "(당뇨는) 전신을 침범하는 굉장히 심각한 합병증들을 일으키는 데 이런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을 정확히 예측함으로써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당뇨 환자가 금연을 하면 건강보험 의료비 지출도 10년 동안 450만 원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 개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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