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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한국당 표결 불참
입력 2017.12.06 (06:32) 수정 2017.12.06 (07:0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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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한국당 표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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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8조 8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나흘 넘기는 진통 끝에,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합의 무효를 주장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28조 8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재석 의원 178명에 찬성 160표, 반대 15표, 기권 3표로 가결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예산안 처리 반대 기습 시위를 벌인 뒤 퇴장해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예산안은 공무원 9천4백여 명 증원과 일자리 안정자금 2조 9천7백억여 원 편성, 내년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과 기초연금 인상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초고소득 증세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 개정안 등 예산 부수법안도 함께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열렸던 국회 본회의는 예산안 처리에 반대하는 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정회된 뒤 밤 9시 50분쯤 재개됐습니다.

이후 한국당 의원들의 반발과 여야 의원들의 찬반 토론이 이어진 끝에, 예산안 표결은 자정을 넘겨 이뤄졌습니다.

예산안 처리 과정에선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이면 거래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두 당이 예산안 처리 이후 선거구제 개편 등의 추진에 합의했다는 내용을 담은 여당 원내수석부대표의 휴대전화 메시지가 노출되면섭니다.

한국당은 예산안 심의와 상관없는 정당 간 이해득실에 따라 이뤄진 밀실 야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합의 내용이 아니라, 국민의당과 협력할 만한 사항을 정리해 본 차원이라고 설명했고, 국민의당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들 사이에 오간 내용을 침소봉대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한국당 표결 불참
    • 입력 2017.12.06 (06:32)
    • 수정 2017.12.06 (07:04)
    뉴스광장 1부
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한국당 표결 불참
<앵커 멘트>

428조 8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나흘 넘기는 진통 끝에,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합의 무효를 주장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28조 8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재석 의원 178명에 찬성 160표, 반대 15표, 기권 3표로 가결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예산안 처리 반대 기습 시위를 벌인 뒤 퇴장해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예산안은 공무원 9천4백여 명 증원과 일자리 안정자금 2조 9천7백억여 원 편성, 내년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과 기초연금 인상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초고소득 증세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 개정안 등 예산 부수법안도 함께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열렸던 국회 본회의는 예산안 처리에 반대하는 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정회된 뒤 밤 9시 50분쯤 재개됐습니다.

이후 한국당 의원들의 반발과 여야 의원들의 찬반 토론이 이어진 끝에, 예산안 표결은 자정을 넘겨 이뤄졌습니다.

예산안 처리 과정에선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이면 거래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두 당이 예산안 처리 이후 선거구제 개편 등의 추진에 합의했다는 내용을 담은 여당 원내수석부대표의 휴대전화 메시지가 노출되면섭니다.

한국당은 예산안 심의와 상관없는 정당 간 이해득실에 따라 이뤄진 밀실 야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합의 내용이 아니라, 국민의당과 협력할 만한 사항을 정리해 본 차원이라고 설명했고, 국민의당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들 사이에 오간 내용을 침소봉대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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