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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진통 끝 통과…정치권 후폭풍
입력 2017.12.06 (12:00) 수정 2017.12.06 (12:3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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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진통 끝 통과…정치권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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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8조 8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넘기는 진통 끝에,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예산안 처리에 반대한 자유한국당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정치권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28조 8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78명이 표결에 참여했고 찬성 160·반대 15·기권 3표로 나타났습니다.

예산안은 공무원 9천4백여 명 증원과 일자리 안정자금 2조 9천7백억여 원 편성, 내년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과 기초연금 인상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국회 본회의는 어젯밤 9시 50분쯤 재개된 뒤 자정을 넘겨 표결이 이뤄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찬반 토론 뒤 본회의장을 나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당은 예산안 합의문에 대한 당내 반대 여론이 컸던 데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이면 거래 의혹도 불거지면서 예산안 처리에 반대해 왔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국민의당이 야당인 척 하며, 뒷거래로 지역 예산을 챙기는 위장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산자중기위원회 의원들은 예산안 처리에 대한 항의로 오늘 상임위 전체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합의 정신을 무너뜨린 것이 한국당의 참모습이냐며,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특히 아동수당 시행 시기를 지방선거 유불리를 따져 9월로 연기한 건 나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예산안 처리에 나선 건 나라살림에 대한 대승적 판단 때문이었고, 정부 여당의 잘못된 정책에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 내년 예산안 진통 끝 통과…정치권 후폭풍
    • 입력 2017.12.06 (12:00)
    • 수정 2017.12.06 (12:34)
    뉴스 12
내년 예산안 진통 끝 통과…정치권 후폭풍
<앵커 멘트>

428조 8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넘기는 진통 끝에,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예산안 처리에 반대한 자유한국당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정치권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28조 8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78명이 표결에 참여했고 찬성 160·반대 15·기권 3표로 나타났습니다.

예산안은 공무원 9천4백여 명 증원과 일자리 안정자금 2조 9천7백억여 원 편성, 내년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과 기초연금 인상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국회 본회의는 어젯밤 9시 50분쯤 재개된 뒤 자정을 넘겨 표결이 이뤄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찬반 토론 뒤 본회의장을 나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당은 예산안 합의문에 대한 당내 반대 여론이 컸던 데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이면 거래 의혹도 불거지면서 예산안 처리에 반대해 왔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국민의당이 야당인 척 하며, 뒷거래로 지역 예산을 챙기는 위장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산자중기위원회 의원들은 예산안 처리에 대한 항의로 오늘 상임위 전체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합의 정신을 무너뜨린 것이 한국당의 참모습이냐며,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특히 아동수당 시행 시기를 지방선거 유불리를 따져 9월로 연기한 건 나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예산안 처리에 나선 건 나라살림에 대한 대승적 판단 때문이었고, 정부 여당의 잘못된 정책에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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