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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문 대통령-시 주석, ‘쌍중단·쌍궤병행’ 많이 대화”
입력 2017.12.07 (18:58) | 수정 2017.12.07 (19:45) 인터넷 뉴스
이해찬 “문 대통령-시 주석, ‘쌍중단·쌍궤병행’ 많이 대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오늘) 중국이 주장하는 북핵 해법인 '쌍중단·쌍궤병행'과 관련,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두 번 만나서도 많이 대화가 됐고, 그 방법이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아니겠느냐, 이런 데까지 인식을 같이하는 수준에 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 특사로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이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 기념 행사위원회'가 이날 오후 서울 김대중도서관에서 개최한 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한반도 문제 입장을 설명한 뒤 "한국과 중국은 북핵 문제에 관해서는 입장이 똑같다. 쌍중단에서 입장이 같고 쌍궤병행도 같은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중국은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함께 중단하는 '쌍중단(雙中斷)'과,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 협상을 병행하는 '쌍궤병행(雙軌竝行)'을 북핵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또 "한반도에서 긴장이 조성되거나, 대립이 되거나, 북한 체제가 무너져서 중국의 턱밑에까지 한국이나 미국이 영향을 미치거나 한다는 것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 전략적 이해관계라고 (중국 측이) 강조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북한에 대해서도 이젠 혈맹관계가 아니고 북한 핵 때문에 대립하는 관계가 됐다는 게 얼마전에 누가 그 말씀을 하셨고, 저한테도 그대로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시진핑 주석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해서 다시 한 번 정상회담도 하고, 다음 개최 국가로서 아시아 평화에 관한 입장, 독트린을 발표하는 것을 했으면 좋겠다고 제가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다"며 "그쪽(중국)에서도 아직은 답변이 '검토하겠다'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있을 문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 "이번에 저도 수행원으로 가기 때문에 그런 요구를 다시 한 번 하고, 대통령께서도 다시 한 번 요구하는 쪽으로 노력을 할 예정으로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평창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유엔에서 채택됐기 때문에 그런 것을 계기로 변화의 돌파구를 모색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는 늦어지면 효과가 없다"며 "이번에는 가능한 빨리 시작해서 불가역적으로 진도가 나갈수 있도록 돼야 된다고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말씀드렸고, 대통령도 그럴 자세로 지금 하고는 있는데 미북 간 '말 폭력' 등이 하도 험하니 아직 뚜렷하게 성과를 못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 생각을 전제로 "2019년이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좀 풀어질 수 있는 모멘텀을 찾으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내년에 특사 파견 등 사전 정지작업이 이뤄져야 되리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연설에 앞서 김대중도서관이 서면으로 사전 공개한 연설문에서 "가능하다면 집권 전반기에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에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이해찬 “문 대통령-시 주석, ‘쌍중단·쌍궤병행’ 많이 대화”
    • 입력 2017.12.07 (18:58)
    • 수정 2017.12.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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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문 대통령-시 주석, ‘쌍중단·쌍궤병행’ 많이 대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오늘) 중국이 주장하는 북핵 해법인 '쌍중단·쌍궤병행'과 관련,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두 번 만나서도 많이 대화가 됐고, 그 방법이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아니겠느냐, 이런 데까지 인식을 같이하는 수준에 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 특사로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이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 기념 행사위원회'가 이날 오후 서울 김대중도서관에서 개최한 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한반도 문제 입장을 설명한 뒤 "한국과 중국은 북핵 문제에 관해서는 입장이 똑같다. 쌍중단에서 입장이 같고 쌍궤병행도 같은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중국은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함께 중단하는 '쌍중단(雙中斷)'과,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 협상을 병행하는 '쌍궤병행(雙軌竝行)'을 북핵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또 "한반도에서 긴장이 조성되거나, 대립이 되거나, 북한 체제가 무너져서 중국의 턱밑에까지 한국이나 미국이 영향을 미치거나 한다는 것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 전략적 이해관계라고 (중국 측이) 강조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북한에 대해서도 이젠 혈맹관계가 아니고 북한 핵 때문에 대립하는 관계가 됐다는 게 얼마전에 누가 그 말씀을 하셨고, 저한테도 그대로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시진핑 주석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해서 다시 한 번 정상회담도 하고, 다음 개최 국가로서 아시아 평화에 관한 입장, 독트린을 발표하는 것을 했으면 좋겠다고 제가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다"며 "그쪽(중국)에서도 아직은 답변이 '검토하겠다'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있을 문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 "이번에 저도 수행원으로 가기 때문에 그런 요구를 다시 한 번 하고, 대통령께서도 다시 한 번 요구하는 쪽으로 노력을 할 예정으로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평창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유엔에서 채택됐기 때문에 그런 것을 계기로 변화의 돌파구를 모색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는 늦어지면 효과가 없다"며 "이번에는 가능한 빨리 시작해서 불가역적으로 진도가 나갈수 있도록 돼야 된다고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말씀드렸고, 대통령도 그럴 자세로 지금 하고는 있는데 미북 간 '말 폭력' 등이 하도 험하니 아직 뚜렷하게 성과를 못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 생각을 전제로 "2019년이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좀 풀어질 수 있는 모멘텀을 찾으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내년에 특사 파견 등 사전 정지작업이 이뤄져야 되리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연설에 앞서 김대중도서관이 서면으로 사전 공개한 연설문에서 "가능하다면 집권 전반기에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에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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