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초미세먼지, 영유아 뇌 발달에 악영향”

입력 2017.12.07 (20:33) 수정 2017.12.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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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동구호기금, 유니세프는 보고서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유아의 뇌발달을 해쳐 평생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름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혈관을 통해 뇌에 도달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뇌세포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신경세포 전달에 관여하는 부분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뇌 발달단계에 있는 한살 미만의 영, 유아가 영향을 받기 쉽고 평생에 걸쳐 후유증을 남길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특히 남아시아에서는 천이백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기준치의 6배가 넘는 오염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해당 지역에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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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7 20:30:28
    • 수정2017-12-07 2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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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동구호기금, 유니세프는 보고서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유아의 뇌발달을 해쳐 평생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름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혈관을 통해 뇌에 도달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뇌세포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신경세포 전달에 관여하는 부분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뇌 발달단계에 있는 한살 미만의 영, 유아가 영향을 받기 쉽고 평생에 걸쳐 후유증을 남길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특히 남아시아에서는 천이백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기준치의 6배가 넘는 오염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해당 지역에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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