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분유 살모넬라균 파동

입력 2017.12.07 (20:44) 수정 2017.12.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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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분유 업체 '락탈리스' 분유를 먹은 아기들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자 프랑스 보건 당국이 해당 제품 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프랑스 전역의 약국과 유통매장에서 살모넬라균으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유아용 조제 분유가 전량 회수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부터 프랑스 전국 8개 지역에서 6개월 미만의 아기 20명이 살모넬라에 감염됐는데요.

조사결과 살모넬라 균이 검출된 분유는 락토스가 함유되지 않은 분유 '피코' 두 종류와 유기농 분유 '밀뤼멜'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소아과 전문의 : "아기들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가장 우려되는 것이 탈수입니다. 아기들에게 탈수는 아주 위험하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은 섭취 3일 이내에 발생하는데요, 구토와 함께 때로 피가 섞인 설사와 발열을 동반합니다.

전문가들은 아기들에게 이런 징후가 발견되면, 긴급히 의료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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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분유 살모넬라균 파동
    • 입력 2017-12-07 20:47:25
    • 수정2017-12-07 20: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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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분유 업체 '락탈리스' 분유를 먹은 아기들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자 프랑스 보건 당국이 해당 제품 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프랑스 전역의 약국과 유통매장에서 살모넬라균으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유아용 조제 분유가 전량 회수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부터 프랑스 전국 8개 지역에서 6개월 미만의 아기 20명이 살모넬라에 감염됐는데요.

조사결과 살모넬라 균이 검출된 분유는 락토스가 함유되지 않은 분유 '피코' 두 종류와 유기농 분유 '밀뤼멜'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소아과 전문의 : "아기들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가장 우려되는 것이 탈수입니다. 아기들에게 탈수는 아주 위험하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은 섭취 3일 이내에 발생하는데요, 구토와 함께 때로 피가 섞인 설사와 발열을 동반합니다.

전문가들은 아기들에게 이런 징후가 발견되면, 긴급히 의료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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