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맹활약’ KEB하나은행, KDB생명 꺾고 4연패 탈출

입력 2017.12.0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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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4연패 사슬을 끊었다.

하나은행은 7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65-61로 이겼다.

5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하나은행은 4승 8패를 기록, 공동 5위였던 KDB생명(3승 9패)을 6위로 밀어내고 단독 5위가 됐다.

또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 KDB생명에 당한 연패를 설욕했다.

63-58로 앞서던 하나은행은 KDB생명 안혜지, 한채진에게 자유투를 연달아 허용, 종료 50초를 남기고 63-61로 쫓겼다.

이어진 공격에서 하나은행은 이사벨 해리슨의 실책으로 공격권을 내줘 동점 또는 역전 위기까지 맞았다.

그러나 KDB생명은 종료 22초를 남기고 샨테 블랙의 미들슛이 빗나갔고, 하나은행은 이후 상대 반칙 작전에서 강이슬이 자유투 2개를 넣어 승리를 지켰다.

이때 KDB생명의 반칙 작전은 강이슬의 자유투 2구째와 다시 해리슨의 자유투 2개가 모두 실패하며 효과를 보는 듯했지만, 그때마다 공격 리바운드를 하나은행이 낚아채며 KDB생명의 추격 가능성을 차단했다.

하나은행 강이슬이 23점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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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7 21:18:22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4연패 사슬을 끊었다.

하나은행은 7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65-61로 이겼다.

5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하나은행은 4승 8패를 기록, 공동 5위였던 KDB생명(3승 9패)을 6위로 밀어내고 단독 5위가 됐다.

또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 KDB생명에 당한 연패를 설욕했다.

63-58로 앞서던 하나은행은 KDB생명 안혜지, 한채진에게 자유투를 연달아 허용, 종료 50초를 남기고 63-61로 쫓겼다.

이어진 공격에서 하나은행은 이사벨 해리슨의 실책으로 공격권을 내줘 동점 또는 역전 위기까지 맞았다.

그러나 KDB생명은 종료 22초를 남기고 샨테 블랙의 미들슛이 빗나갔고, 하나은행은 이후 상대 반칙 작전에서 강이슬이 자유투 2개를 넣어 승리를 지켰다.

이때 KDB생명의 반칙 작전은 강이슬의 자유투 2구째와 다시 해리슨의 자유투 2개가 모두 실패하며 효과를 보는 듯했지만, 그때마다 공격 리바운드를 하나은행이 낚아채며 KDB생명의 추격 가능성을 차단했다.

하나은행 강이슬이 23점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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