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항구도시서 6명 총격피살…마약조폭 추가 공격 예고
입력 2017.12.08 (04:57)
수정 2017.12.0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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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서부의 한 항구도시에 있는 세차장에서 마약범죄 조직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6명이 숨졌다고 밀레니오 등 현지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만에 접한 베라크루스 주 항구도시인 코아차코알코스에 있는 한 세차장에 이날 새벽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총을 난사, 5명이 즉사하고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총격전은 마약범죄 조직 간 세력다툼 탓에 일어났다. 무장괴한들은 세차장에 남긴 메모를 통해 세타스 카르텔이 이번 공격을 했다며 할리스코 신세대 조직을 겨냥한 추가 살육을 예고했다.
주 경찰은 세차장에 남겨진 차량을 압류해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
멕시코 석유 산업의 중심지인 베라크루스 주는 조직폭력이 난무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법당국은 세타스 카르텔을 필두로 할리스코 신세대, 걸프 카르텔이 베라크루스 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약범죄 조직들이 역내 마약 유통권은 물론 인신매매, 납치, 보호비 갈취 등을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혈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베라크루스 주에서는 마약 관련 범죄로 1천5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멕시코만에 접한 베라크루스 주 항구도시인 코아차코알코스에 있는 한 세차장에 이날 새벽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총을 난사, 5명이 즉사하고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총격전은 마약범죄 조직 간 세력다툼 탓에 일어났다. 무장괴한들은 세차장에 남긴 메모를 통해 세타스 카르텔이 이번 공격을 했다며 할리스코 신세대 조직을 겨냥한 추가 살육을 예고했다.
주 경찰은 세차장에 남겨진 차량을 압류해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
멕시코 석유 산업의 중심지인 베라크루스 주는 조직폭력이 난무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법당국은 세타스 카르텔을 필두로 할리스코 신세대, 걸프 카르텔이 베라크루스 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약범죄 조직들이 역내 마약 유통권은 물론 인신매매, 납치, 보호비 갈취 등을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혈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베라크루스 주에서는 마약 관련 범죄로 1천5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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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항구도시서 6명 총격피살…마약조폭 추가 공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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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8 04:57:58
- 수정2017-12-08 05:51:48
멕시코 서부의 한 항구도시에 있는 세차장에서 마약범죄 조직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6명이 숨졌다고 밀레니오 등 현지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만에 접한 베라크루스 주 항구도시인 코아차코알코스에 있는 한 세차장에 이날 새벽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총을 난사, 5명이 즉사하고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총격전은 마약범죄 조직 간 세력다툼 탓에 일어났다. 무장괴한들은 세차장에 남긴 메모를 통해 세타스 카르텔이 이번 공격을 했다며 할리스코 신세대 조직을 겨냥한 추가 살육을 예고했다.
주 경찰은 세차장에 남겨진 차량을 압류해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
멕시코 석유 산업의 중심지인 베라크루스 주는 조직폭력이 난무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법당국은 세타스 카르텔을 필두로 할리스코 신세대, 걸프 카르텔이 베라크루스 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약범죄 조직들이 역내 마약 유통권은 물론 인신매매, 납치, 보호비 갈취 등을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혈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베라크루스 주에서는 마약 관련 범죄로 1천5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멕시코만에 접한 베라크루스 주 항구도시인 코아차코알코스에 있는 한 세차장에 이날 새벽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총을 난사, 5명이 즉사하고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총격전은 마약범죄 조직 간 세력다툼 탓에 일어났다. 무장괴한들은 세차장에 남긴 메모를 통해 세타스 카르텔이 이번 공격을 했다며 할리스코 신세대 조직을 겨냥한 추가 살육을 예고했다.
주 경찰은 세차장에 남겨진 차량을 압류해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
멕시코 석유 산업의 중심지인 베라크루스 주는 조직폭력이 난무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법당국은 세타스 카르텔을 필두로 할리스코 신세대, 걸프 카르텔이 베라크루스 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약범죄 조직들이 역내 마약 유통권은 물론 인신매매, 납치, 보호비 갈취 등을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혈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베라크루스 주에서는 마약 관련 범죄로 1천5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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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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