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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산물 버젓이 중국 유통…또 뚫린 제재
입력 2017.12.08 (06:29) | 수정 2017.12.08 (06:4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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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산물 버젓이 중국 유통…또 뚫린 제재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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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수 조치 이후 중국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북한 수산물이 최근들어 다시 중국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단둥에서 가까운 북한의 작은 항구가 대북 제재를 뚫는 밀무역 거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단둥 현지에서 김경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단둥의 한 수산물 시장.

제철을 맞은 꽃게가 수족관마다 가득 차 있습니다.

모두 수입이 금지된 북한산입니다.

<녹취> 단둥 수산시장 상인(음성변조) : "전부 다 북한산입니다. (진짜 북한에서 왔어요?) 이쪽에는 없어요. 서해에서 온 건데 중국쪽엔 꽃게가 거의 없어요."

중국이 지난 8월 북한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시킨 뒤 북한산은 시장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러나 국내 수산물만으로는 중국인의 수산물 소비를 채우지 못하자 다시 밀무역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겁니다.

조금 전 시장에서 구입한 살아있는 꽃게입니다.

바다에서 건진 꽃게는 1주일 이상 살지 못하기 때문에 이 꽃게는 북한 어선이 최근에 잡은 겁니다.

북한산 수산물은 평안북도 벽동군 동주리의 작은 항구에서 주로 거래된다고 대북 무역업자들은 전했습니다.

단둥에서 가깝고 중국에서 배가 드나드는 모습을 잘 볼 수 없는 지형이라 새로 부상한 밀무역 거점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단둥의 수산물 식당에서는 북한산 요리를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녹취> 대북 무역업자(음성변조) : "(북한 수산물을) 못들어오게 하지만 다 방법이 있으니까, 사람이 하는 짓이니까...이거 먹는 것 있잖아요? 이것 다 조선(북한) 것입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속에서도 제재를 피한 북한의 외화벌이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단둥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 北 수산물 버젓이 중국 유통…또 뚫린 제재
    • 입력 2017.12.08 (06:29)
    • 수정 2017.12.08 (06:49)
    뉴스광장 1부
北 수산물 버젓이 중국 유통…또 뚫린 제재
<앵커 멘트>

금수 조치 이후 중국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북한 수산물이 최근들어 다시 중국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단둥에서 가까운 북한의 작은 항구가 대북 제재를 뚫는 밀무역 거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단둥 현지에서 김경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단둥의 한 수산물 시장.

제철을 맞은 꽃게가 수족관마다 가득 차 있습니다.

모두 수입이 금지된 북한산입니다.

<녹취> 단둥 수산시장 상인(음성변조) : "전부 다 북한산입니다. (진짜 북한에서 왔어요?) 이쪽에는 없어요. 서해에서 온 건데 중국쪽엔 꽃게가 거의 없어요."

중국이 지난 8월 북한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시킨 뒤 북한산은 시장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러나 국내 수산물만으로는 중국인의 수산물 소비를 채우지 못하자 다시 밀무역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겁니다.

조금 전 시장에서 구입한 살아있는 꽃게입니다.

바다에서 건진 꽃게는 1주일 이상 살지 못하기 때문에 이 꽃게는 북한 어선이 최근에 잡은 겁니다.

북한산 수산물은 평안북도 벽동군 동주리의 작은 항구에서 주로 거래된다고 대북 무역업자들은 전했습니다.

단둥에서 가깝고 중국에서 배가 드나드는 모습을 잘 볼 수 없는 지형이라 새로 부상한 밀무역 거점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단둥의 수산물 식당에서는 북한산 요리를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녹취> 대북 무역업자(음성변조) : "(북한 수산물을) 못들어오게 하지만 다 방법이 있으니까, 사람이 하는 짓이니까...이거 먹는 것 있잖아요? 이것 다 조선(북한) 것입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속에서도 제재를 피한 북한의 외화벌이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단둥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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