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30대, 주차차량 2대 들이받고 도주…불구속 입건

입력 2017.12.08 (07:19) 수정 2017.12.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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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7일 밤 11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산남동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 2대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A씨는 약 800m 떨어진 터널 입구 옹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차에 타고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감지기로 술을 마셨음을 확인했지만,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은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고,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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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30대, 주차차량 2대 들이받고 도주…불구속 입건
    • 입력 2017-12-08 07:19:58
    • 수정2017-12-08 07:26:05
    사회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7일 밤 11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산남동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 2대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A씨는 약 800m 떨어진 터널 입구 옹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차에 타고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감지기로 술을 마셨음을 확인했지만,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은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고,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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