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지방 대설주의보…오후까지 눈 예보

입력 2017.12.08 (07:42) 수정 2017.12.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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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상청은 8일 새벽 2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밤사이 산간 지방에는 한라산 윗세오름 7㎝(누적 14㎝), 진달래밭 5㎝(누적 12㎝),어리목 3.5㎝(누적 9㎝) 등의 눈이 내렸다.

산간 지역을 지나는 1100도로의 경우 눈이 쌓이고 노면이 얼어붙어 제2수원지∼무오법정사 구간에서는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바람도 강해지면서 8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북부,서부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 이날 오후까지 제주 산지에 눈이 내리겠으며, 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 중산간 1㎝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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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산간지방 대설주의보…오후까지 눈 예보
    • 입력 2017-12-08 07:42:37
    • 수정2017-12-08 07:44:26
    사회
제주기상청은 8일 새벽 2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밤사이 산간 지방에는 한라산 윗세오름 7㎝(누적 14㎝), 진달래밭 5㎝(누적 12㎝),어리목 3.5㎝(누적 9㎝) 등의 눈이 내렸다.

산간 지역을 지나는 1100도로의 경우 눈이 쌓이고 노면이 얼어붙어 제2수원지∼무오법정사 구간에서는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바람도 강해지면서 8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북부,서부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 이날 오후까지 제주 산지에 눈이 내리겠으며, 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 중산간 1㎝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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