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학혁신위 발족

입력 2017.12.08 (10:46) 수정 2017.12.08 (10: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8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사학혁신위원회'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들은 이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위촉장을 받은 뒤 위원회 운영계획과 관련 정책연구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장은 박상임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이 맡았다. 교육부는 박 이사장이 사학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2년 임기의 위원(위원장 포함)은 모두 12명이며, 사학 제도 개선과 비리 근절 방안을 균형 있게 논의하기 위해 변호사·회계사·시민단체 관계자 등 외부위원과 교육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했다.

위원 가운데는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인 남기곤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임종화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김경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등이 포함돼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2개월에 한 번씩 회의를 열고 건전한 사학을 육성하는 방안과 사학 비리를 근절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육부 사학혁신위 발족
    • 입력 2017-12-08 10:46:41
    • 수정2017-12-08 10:47:20
    사회
교육부는 8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사학혁신위원회'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들은 이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위촉장을 받은 뒤 위원회 운영계획과 관련 정책연구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장은 박상임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이 맡았다. 교육부는 박 이사장이 사학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2년 임기의 위원(위원장 포함)은 모두 12명이며, 사학 제도 개선과 비리 근절 방안을 균형 있게 논의하기 위해 변호사·회계사·시민단체 관계자 등 외부위원과 교육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했다.

위원 가운데는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인 남기곤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임종화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김경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등이 포함돼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2개월에 한 번씩 회의를 열고 건전한 사학을 육성하는 방안과 사학 비리를 근절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