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윤일록, 중국전 결장…신태용호 최종 점검 ‘완료’

입력 2017.12.08 (18:36) 수정 2017.12.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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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강원)와 윤일록(서울)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첫 경기 중국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 상태에 따라 적절히 휴식을 부여했던 대표팀은 '완전체'로 대회 전 최종 점검을 마쳤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8일 오후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훈련을 마치고 "이근호, 윤일록은 부상이 조금 있어서 내일 경기에 나올 수 없다"고 전했다.

이근호는 대표팀이 일본으로 오기 전부터 무릎이 좋지 않았고, 윤일록도 시즌을 치르면서 근육 피로가 쌓였다.

신 감독은 "이 선수들이 언제든 대기할 수 있지만, 무리하게 뛰게 하지 않겠다. 다음 경기, 일본전도 있으니 휴식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중국과의 일전에 대해선 "결과와 과정을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표팀은 경기가 열릴 장소에서 1시간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취재진에 공개된 건 15분 정도였다.

전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숙소에서 간단한 운동만 소화했던 염기훈(수원), 장현수(FC도쿄), 정우영(충칭 리판), 이재성(전북)이 합류하면서 재활 중인 김민재(전북) 외엔 모든 선수가 참가했다.

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이 경기장에서 중국과 첫 경기에 나선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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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8 18:36:14
    • 수정2017-12-08 18:39:41
    연합뉴스
이근호(강원)와 윤일록(서울)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첫 경기 중국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 상태에 따라 적절히 휴식을 부여했던 대표팀은 '완전체'로 대회 전 최종 점검을 마쳤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8일 오후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훈련을 마치고 "이근호, 윤일록은 부상이 조금 있어서 내일 경기에 나올 수 없다"고 전했다.

이근호는 대표팀이 일본으로 오기 전부터 무릎이 좋지 않았고, 윤일록도 시즌을 치르면서 근육 피로가 쌓였다.

신 감독은 "이 선수들이 언제든 대기할 수 있지만, 무리하게 뛰게 하지 않겠다. 다음 경기, 일본전도 있으니 휴식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중국과의 일전에 대해선 "결과와 과정을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표팀은 경기가 열릴 장소에서 1시간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취재진에 공개된 건 15분 정도였다.

전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숙소에서 간단한 운동만 소화했던 염기훈(수원), 장현수(FC도쿄), 정우영(충칭 리판), 이재성(전북)이 합류하면서 재활 중인 김민재(전북) 외엔 모든 선수가 참가했다.

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이 경기장에서 중국과 첫 경기에 나선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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