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제3순환도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
입력 2017.12.08 (19:15)
수정 2017.12.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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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개통한 충북 청주의 제3순환도로가 끊임없는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적발도 쉽지않아 도로 이면은 마치 쓰레기장처럼 돼버렸습니다.
보도에 길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월 개통한 청주 제3차 외곽 순환도로입니다.
우회도로에 진입하자, 편도 2차선 옆으로 쓰레기들이 즐비합니다.
버려진지 몇 개월은 되보이는 음식물 쓰레기부터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까지 눈에 띕니다.
심지어 교체하고 버린 폐타이어까지, 도로 변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에서 전방 50m까지,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운전자들이 버린 것들입니다.
청주를 외곽으로 감싸고 있는 순환도로가 대부분 같은 모습입니다.
한 번 버려진 쓰레기들이 몇달 째 방치되면서 또 다른 운전자들의 무단 투기를 부르고 있습니다.
도로변이 쓰레기장으로 변하면서 도시 이미지까지 실추시키는 상황.
하지만 달리는 차량에서 버리는 경우가 많아 단속도 쉽지 않습니다.
<녹취> 청주시 관계자 : "이면에 있는 건 도로에서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인지를 못하고 있었어요. 신고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장에 나가보고 대책을 강구해야 될 것 같고요."
근절되지 않고 계속되는 운전자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
실효성있는 투기 방지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길금희입니다.
지난해 개통한 충북 청주의 제3순환도로가 끊임없는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적발도 쉽지않아 도로 이면은 마치 쓰레기장처럼 돼버렸습니다.
보도에 길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월 개통한 청주 제3차 외곽 순환도로입니다.
우회도로에 진입하자, 편도 2차선 옆으로 쓰레기들이 즐비합니다.
버려진지 몇 개월은 되보이는 음식물 쓰레기부터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까지 눈에 띕니다.
심지어 교체하고 버린 폐타이어까지, 도로 변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에서 전방 50m까지,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운전자들이 버린 것들입니다.
청주를 외곽으로 감싸고 있는 순환도로가 대부분 같은 모습입니다.
한 번 버려진 쓰레기들이 몇달 째 방치되면서 또 다른 운전자들의 무단 투기를 부르고 있습니다.
도로변이 쓰레기장으로 변하면서 도시 이미지까지 실추시키는 상황.
하지만 달리는 차량에서 버리는 경우가 많아 단속도 쉽지 않습니다.
<녹취> 청주시 관계자 : "이면에 있는 건 도로에서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인지를 못하고 있었어요. 신고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장에 나가보고 대책을 강구해야 될 것 같고요."
근절되지 않고 계속되는 운전자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
실효성있는 투기 방지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길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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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제3순환도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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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8 19:17:38
- 수정2017-12-08 19: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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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통한 충북 청주의 제3순환도로가 끊임없는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적발도 쉽지않아 도로 이면은 마치 쓰레기장처럼 돼버렸습니다.
보도에 길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월 개통한 청주 제3차 외곽 순환도로입니다.
우회도로에 진입하자, 편도 2차선 옆으로 쓰레기들이 즐비합니다.
버려진지 몇 개월은 되보이는 음식물 쓰레기부터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까지 눈에 띕니다.
심지어 교체하고 버린 폐타이어까지, 도로 변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에서 전방 50m까지,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운전자들이 버린 것들입니다.
청주를 외곽으로 감싸고 있는 순환도로가 대부분 같은 모습입니다.
한 번 버려진 쓰레기들이 몇달 째 방치되면서 또 다른 운전자들의 무단 투기를 부르고 있습니다.
도로변이 쓰레기장으로 변하면서 도시 이미지까지 실추시키는 상황.
하지만 달리는 차량에서 버리는 경우가 많아 단속도 쉽지 않습니다.
<녹취> 청주시 관계자 : "이면에 있는 건 도로에서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인지를 못하고 있었어요. 신고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장에 나가보고 대책을 강구해야 될 것 같고요."
근절되지 않고 계속되는 운전자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
실효성있는 투기 방지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길금희입니다.
지난해 개통한 충북 청주의 제3순환도로가 끊임없는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적발도 쉽지않아 도로 이면은 마치 쓰레기장처럼 돼버렸습니다.
보도에 길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월 개통한 청주 제3차 외곽 순환도로입니다.
우회도로에 진입하자, 편도 2차선 옆으로 쓰레기들이 즐비합니다.
버려진지 몇 개월은 되보이는 음식물 쓰레기부터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까지 눈에 띕니다.
심지어 교체하고 버린 폐타이어까지, 도로 변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에서 전방 50m까지,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운전자들이 버린 것들입니다.
청주를 외곽으로 감싸고 있는 순환도로가 대부분 같은 모습입니다.
한 번 버려진 쓰레기들이 몇달 째 방치되면서 또 다른 운전자들의 무단 투기를 부르고 있습니다.
도로변이 쓰레기장으로 변하면서 도시 이미지까지 실추시키는 상황.
하지만 달리는 차량에서 버리는 경우가 많아 단속도 쉽지 않습니다.
<녹취> 청주시 관계자 : "이면에 있는 건 도로에서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인지를 못하고 있었어요. 신고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장에 나가보고 대책을 강구해야 될 것 같고요."
근절되지 않고 계속되는 운전자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
실효성있는 투기 방지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길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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