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故 김주혁 49재 미사…“1박2일팀·팬들과 비공개로”

입력 2017.12.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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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49재 미사가 오는 17일 열린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배우 김주혁의 49재 미사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집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주혁과 함께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참석을 원하는 팬분들은 사전에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49재에 함께 할 인원들에게 따로 연락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사진 촬영 및 취재 신청은 받지 않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간 특성상 근조 화환 등은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주혁과 돈독한 우애를 다졌던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멤버들도 고인이 잠들어 있는 충남 서산시에 있는 가족묘를 찾아 고인을 추모할 계획이다.

'1박2일'측은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김주혁 씨의 49재에 참석한다"며 "이 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달 14일 "부검 결과 김주혁의 사망 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이라고 발표했으나, 김주혁의 부검에서 사고 원인을 특정할 만한 유의미한 결과가 없어 사고의 경위는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현재 국과수는 김주혁의 벤츠 SUV '지바겐' 차량 감정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주혁 씨가 떠난 지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었네요", "49재 전에 사고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길 바랍니다", "김주혁 씨는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정확한 조사 부탁합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49재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추모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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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9 0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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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49재 미사가 오는 17일 열린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배우 김주혁의 49재 미사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집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주혁과 함께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참석을 원하는 팬분들은 사전에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49재에 함께 할 인원들에게 따로 연락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사진 촬영 및 취재 신청은 받지 않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간 특성상 근조 화환 등은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주혁과 돈독한 우애를 다졌던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멤버들도 고인이 잠들어 있는 충남 서산시에 있는 가족묘를 찾아 고인을 추모할 계획이다.

'1박2일'측은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김주혁 씨의 49재에 참석한다"며 "이 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달 14일 "부검 결과 김주혁의 사망 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이라고 발표했으나, 김주혁의 부검에서 사고 원인을 특정할 만한 유의미한 결과가 없어 사고의 경위는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현재 국과수는 김주혁의 벤츠 SUV '지바겐' 차량 감정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주혁 씨가 떠난 지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었네요", "49재 전에 사고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길 바랍니다", "김주혁 씨는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정확한 조사 부탁합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49재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추모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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