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월드컵 3연승…평창 ‘금빛’ 전망

입력 2017.12.09 (21:18) 수정 2017.12.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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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에서 3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에도 난적 두쿠르스를 이겨,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했습니다.

스포츠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윤성빈은 세계랭킹 1위를 상징하는 노란 조끼를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북미 대회를 거쳐 장소를 유럽으로 옮겼지만, 윤성빈의 질주는 거침이 없습니다.

윤성빈은 대회 1차 시기에서 56초62를 기록해 '스켈레톤 황제' 두쿠르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2차 시기가 눈 때문에 취소돼 윤성빈은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차부터 4차 대회까지 3연속 금메달로 세계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빙속여제 이상화는 이번에도 라이벌 고다이라와 만났습니다.

초반 100m에서 전체 선수 중 가장 빨랐지만 중반 이후 속도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이상화는 36초 71의 이번 시즌 최고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회를 거듭할 수록 기록이 좋아지고 있어, 평창에서 고다이라와 불꽃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1차 대회에서 깜짝 우승했던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3분40초96의 기록으로 7위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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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빈, 월드컵 3연승…평창 ‘금빛’ 전망
    • 입력 2017-12-09 21:20:16
    • 수정2017-12-09 21: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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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에서 3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에도 난적 두쿠르스를 이겨,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했습니다.

스포츠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윤성빈은 세계랭킹 1위를 상징하는 노란 조끼를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북미 대회를 거쳐 장소를 유럽으로 옮겼지만, 윤성빈의 질주는 거침이 없습니다.

윤성빈은 대회 1차 시기에서 56초62를 기록해 '스켈레톤 황제' 두쿠르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2차 시기가 눈 때문에 취소돼 윤성빈은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차부터 4차 대회까지 3연속 금메달로 세계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빙속여제 이상화는 이번에도 라이벌 고다이라와 만났습니다.

초반 100m에서 전체 선수 중 가장 빨랐지만 중반 이후 속도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이상화는 36초 71의 이번 시즌 최고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회를 거듭할 수록 기록이 좋아지고 있어, 평창에서 고다이라와 불꽃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1차 대회에서 깜짝 우승했던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3분40초96의 기록으로 7위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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