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직원들이 현금받고 결제 단말기 조작…거액 훔쳐

입력 2017.12.11 (07:19) 수정 2017.12.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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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는 11일 특수절도 혐의로 부산 모 마트직원 A(41)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6월부터 7월 말까지 부산 수영구에 있는 한 마트에서 결제 단말기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물건을 팔고 손님에게서 현금을 받고도 물건을 팔지 않은 것처럼 결제 단말기를 조작하고, 또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휴대전화기 밑에 넣어 가리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이런 수법으로 모두 500 차례에 걸쳐 현금과 식료품 등 2,30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적자가 심해 폐업신고를 했다는 마트 주인의 신고를 받고 마트 내 CCTV 화면을 분석해 이들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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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 직원들이 현금받고 결제 단말기 조작…거액 훔쳐
    • 입력 2017-12-11 07:19:08
    • 수정2017-12-11 07:26:44
    사회
부산진경찰서는 11일 특수절도 혐의로 부산 모 마트직원 A(41)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6월부터 7월 말까지 부산 수영구에 있는 한 마트에서 결제 단말기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물건을 팔고 손님에게서 현금을 받고도 물건을 팔지 않은 것처럼 결제 단말기를 조작하고, 또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휴대전화기 밑에 넣어 가리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이런 수법으로 모두 500 차례에 걸쳐 현금과 식료품 등 2,30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적자가 심해 폐업신고를 했다는 마트 주인의 신고를 받고 마트 내 CCTV 화면을 분석해 이들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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