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매서운 한파에 ‘꽁꽁’…설악산 영하 18도

입력 2017.12.11 (07:56) 수정 2017.12.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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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18.1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지역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설악산 영하 18.1도,화천 영하 17.5도,대관령 영하 12.8도,양구 영하 12도, 철원 영하 10도,태백 영하 9.4도, 춘천 영하 6.7도 등이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다.

한파가 몰아치자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했으며 새벽 시장 상인은 임시난로를 피워 추위를 피했다.

산지와 영서지역의 경우 전날 눈이 내린 탓에 곳곳에 빙판길을 이뤄 출근길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모습이다.

현재 강원도 북부와 중부,남부 산지를 비롯해 양구와 평창,홍천,인제,횡성,춘천,화천,철원,태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낮 최고 기온이 내륙 영하 6도∼영하 3도, 산지 영하 10도∼영하 7도,동해안 영하 2도∼0도로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정선과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태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동해 중부 먼 바다와 중부 앞바다에는 풍랑경보와 풍랑주의보가,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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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매서운 한파에 ‘꽁꽁’…설악산 영하 18도
    • 입력 2017-12-11 07:56:08
    • 수정2017-12-11 07:58:12
    사회
11일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18.1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지역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설악산 영하 18.1도,화천 영하 17.5도,대관령 영하 12.8도,양구 영하 12도, 철원 영하 10도,태백 영하 9.4도, 춘천 영하 6.7도 등이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다.

한파가 몰아치자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했으며 새벽 시장 상인은 임시난로를 피워 추위를 피했다.

산지와 영서지역의 경우 전날 눈이 내린 탓에 곳곳에 빙판길을 이뤄 출근길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모습이다.

현재 강원도 북부와 중부,남부 산지를 비롯해 양구와 평창,홍천,인제,횡성,춘천,화천,철원,태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낮 최고 기온이 내륙 영하 6도∼영하 3도, 산지 영하 10도∼영하 7도,동해안 영하 2도∼0도로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정선과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태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동해 중부 먼 바다와 중부 앞바다에는 풍랑경보와 풍랑주의보가,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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