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파공장에서 큰 불…인근 초등학생 대피
입력 2017.12.11 (10:06)
수정 2017.12.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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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8시 10분쯤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의 한 소파 공장에서 불이나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건물 10여 개 동과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와 소방차량 29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또,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현장에서 700에서 800m 떨어진 초등학교 전교생 500여 명을 학교강당과 체육센터로 대피시켰다. 학생들은 오전 10시쯤 큰불이 정리되면서 교실로 복귀했다.
사고 현장을 지나던 목격자는 "집채 만 한 검은 연기가 시내를 뒤덮고 있었다" "화학 물질이 타고 있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불로 공장건물 10여 개 동과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 출처: KBS뉴스 시청자 제보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와 소방차량 29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또,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현장에서 700에서 800m 떨어진 초등학교 전교생 500여 명을 학교강당과 체육센터로 대피시켰다. 학생들은 오전 10시쯤 큰불이 정리되면서 교실로 복귀했다.
사고 현장을 지나던 목격자는 "집채 만 한 검은 연기가 시내를 뒤덮고 있었다" "화학 물질이 타고 있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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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소파공장에서 큰 불…인근 초등학생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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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1 10:06:28
- 수정2017-12-11 13:58:45
오늘(11일) 오전 8시 10분쯤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의 한 소파 공장에서 불이나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건물 10여 개 동과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와 소방차량 29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또,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현장에서 700에서 800m 떨어진 초등학교 전교생 500여 명을 학교강당과 체육센터로 대피시켰다. 학생들은 오전 10시쯤 큰불이 정리되면서 교실로 복귀했다.
사고 현장을 지나던 목격자는 "집채 만 한 검은 연기가 시내를 뒤덮고 있었다" "화학 물질이 타고 있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불로 공장건물 10여 개 동과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와 소방차량 29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또,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현장에서 700에서 800m 떨어진 초등학교 전교생 500여 명을 학교강당과 체육센터로 대피시켰다. 학생들은 오전 10시쯤 큰불이 정리되면서 교실로 복귀했다.
사고 현장을 지나던 목격자는 "집채 만 한 검은 연기가 시내를 뒤덮고 있었다" "화학 물질이 타고 있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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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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