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첫 여성대변인 최현수 “비판에 귀 기울일 것”

입력 2017.12.11 (14:26) 수정 2017.12.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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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상 첫 여성 대변인으로 임명된 최현수 대변인은 "앞으로 국방부 대변인으로서 비판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국방부 출입기자로 있다가 대변인이 된 최 대변인은 11일 임명 후 첫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국방부 대변인으로서 인사드리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앞으로 국방부 대변인으로서 비판에 귀를 기울이고 또 국민에게 국방부가 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실에 입각하여 우리 군의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오늘 처음 데뷔하는 데 앞으로 좋은 대변인으로서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는 기자 발언에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 대변인은 '북한 쪽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언론 브리핑을 잘 이끌어달라'는 덕담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지난 2002년 여성으로는 처음 국방부 출입기자가 돼 주요 국방 현안을 다뤘다. 2009년에는 언론계에서 첫 여성 군사전문기자가 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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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1 14:26:43
    • 수정2017-12-11 14:34:54
    정치
국방부 사상 첫 여성 대변인으로 임명된 최현수 대변인은 "앞으로 국방부 대변인으로서 비판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국방부 출입기자로 있다가 대변인이 된 최 대변인은 11일 임명 후 첫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국방부 대변인으로서 인사드리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앞으로 국방부 대변인으로서 비판에 귀를 기울이고 또 국민에게 국방부가 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실에 입각하여 우리 군의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오늘 처음 데뷔하는 데 앞으로 좋은 대변인으로서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는 기자 발언에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 대변인은 '북한 쪽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언론 브리핑을 잘 이끌어달라'는 덕담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지난 2002년 여성으로는 처음 국방부 출입기자가 돼 주요 국방 현안을 다뤘다. 2009년에는 언론계에서 첫 여성 군사전문기자가 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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