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 아주대병원 찾아 JSA 귀순 병사에 선물

입력 2017.12.11 (14:34) 수정 2017.12.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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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들이 어제(10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을 찾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오모(24) 씨 앞으로 선물을 전달했다.

다음 카페 '새터민정거장'의 운영진인 탈북민 이웅길 씨는 11일 "회원 10여 명이 어제 아주대병원을 다녀왔다"며 "귀순 병사에게 과일과 패딩 조끼, 목도리, 손편지, 영상편지 등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귀순 병사를 정성껏 치료해준 이국종 교수와 간호사분들을 비롯한 병원 측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보안상의 이유로 귀순 병사를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담당 간호사에게 선물을 대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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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1 14:34:49
    • 수정2017-12-11 14:39:01
    정치
탈북민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들이 어제(10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을 찾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오모(24) 씨 앞으로 선물을 전달했다.

다음 카페 '새터민정거장'의 운영진인 탈북민 이웅길 씨는 11일 "회원 10여 명이 어제 아주대병원을 다녀왔다"며 "귀순 병사에게 과일과 패딩 조끼, 목도리, 손편지, 영상편지 등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귀순 병사를 정성껏 치료해준 이국종 교수와 간호사분들을 비롯한 병원 측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보안상의 이유로 귀순 병사를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담당 간호사에게 선물을 대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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