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트럭섬’ 조선인 위안부 첫 확인

입력 2017.12.11 (19:08) 수정 2017.12.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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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함대 기지가 있던 남태평양 '트럭섬'으로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 26명의 명부와 사진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대인권센터 정진성 교수 연구팀과 함께 미군 전투일지와 호위함 '이키노'호의 승선명부, 1946년 뉴욕타임스 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위안부 26명의 존재를 밝혀냈다고 밝혔습니다.

트럭섬의 조선인 위안부는 그동안 증언만 있었는데, 이번 연구로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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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태평양 ‘트럭섬’ 조선인 위안부 첫 확인
    • 입력 2017-12-11 19:09:00
    • 수정2017-12-11 19: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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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함대 기지가 있던 남태평양 '트럭섬'으로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 26명의 명부와 사진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대인권센터 정진성 교수 연구팀과 함께 미군 전투일지와 호위함 '이키노'호의 승선명부, 1946년 뉴욕타임스 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위안부 26명의 존재를 밝혀냈다고 밝혔습니다.

트럭섬의 조선인 위안부는 그동안 증언만 있었는데, 이번 연구로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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