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스캔들’ 의혹 여전한데 日 ‘아베 지지율’ 3%P 상승
입력 2017.12.11 (23:58)
수정 2017.12.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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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의 '사학 스캔들'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야권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베 내각에 대한 지율은 오히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NHK가 지난 8∼10일 유권자 1천248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9%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 응답은 전달과 같은 35%로 나타났다.
집권당인 자민당의 지지율은 38.1%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고,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지지율은 7.9%로 1.7% 내려갔다.
입헌민주당과 민진당 등 야당은 최근 열린 임시국회에서 아베 총리의 사학 스캔들 관련 의혹을 강하게 추궁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해안에 북한의 목선이 떠내려온 것과 관련 불안하다는 답변은 81%, 불안하지 않다는 답변은 15%로 나타났다.
자위대가 사실상 적 기지 공격능력을 갖게 되는 것으로 해석되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도입 추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39%, '필요하지 않다' 17%, '어느 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 35%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NHK가 지난 8∼10일 유권자 1천248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9%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 응답은 전달과 같은 35%로 나타났다.
집권당인 자민당의 지지율은 38.1%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고,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지지율은 7.9%로 1.7% 내려갔다.
입헌민주당과 민진당 등 야당은 최근 열린 임시국회에서 아베 총리의 사학 스캔들 관련 의혹을 강하게 추궁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해안에 북한의 목선이 떠내려온 것과 관련 불안하다는 답변은 81%, 불안하지 않다는 답변은 15%로 나타났다.
자위대가 사실상 적 기지 공격능력을 갖게 되는 것으로 해석되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도입 추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39%, '필요하지 않다' 17%, '어느 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 35%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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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학 스캔들’ 의혹 여전한데 日 ‘아베 지지율’ 3%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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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1 23:58:15
- 수정2017-12-12 00:35:58
아베 총리의 '사학 스캔들'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야권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베 내각에 대한 지율은 오히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NHK가 지난 8∼10일 유권자 1천248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9%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 응답은 전달과 같은 35%로 나타났다.
집권당인 자민당의 지지율은 38.1%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고,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지지율은 7.9%로 1.7% 내려갔다.
입헌민주당과 민진당 등 야당은 최근 열린 임시국회에서 아베 총리의 사학 스캔들 관련 의혹을 강하게 추궁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해안에 북한의 목선이 떠내려온 것과 관련 불안하다는 답변은 81%, 불안하지 않다는 답변은 15%로 나타났다.
자위대가 사실상 적 기지 공격능력을 갖게 되는 것으로 해석되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도입 추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39%, '필요하지 않다' 17%, '어느 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 35%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NHK가 지난 8∼10일 유권자 1천248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9%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 응답은 전달과 같은 35%로 나타났다.
집권당인 자민당의 지지율은 38.1%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고,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지지율은 7.9%로 1.7% 내려갔다.
입헌민주당과 민진당 등 야당은 최근 열린 임시국회에서 아베 총리의 사학 스캔들 관련 의혹을 강하게 추궁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해안에 북한의 목선이 떠내려온 것과 관련 불안하다는 답변은 81%, 불안하지 않다는 답변은 15%로 나타났다.
자위대가 사실상 적 기지 공격능력을 갖게 되는 것으로 해석되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도입 추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39%, '필요하지 않다' 17%, '어느 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 35%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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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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