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교 공정률 46%…2020년 8월 완공 예정

입력 2017.12.12 (06:59) 수정 2017.12.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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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월드컵대교에 착공 7년 9개월 만에 상판이 올라갔다.

서울시는 월드컵대교 교각 사이를 연결하는 9개의 교량 상부 구조물(대블록 거더) 중 3개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 3월 말 착공한 월드컵대교 공정률은 46%로 높아졌다. 서울시는 2020년 8월 월드컵대교를 개통할 예정이다.

28번째 한강 다리가 될 월드컵대교는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 짓고 있는 폭 6차선, 길이 1천980m 규모 다리다.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한다.

서울시는 교통 체증과 노후한 성산대교로 몰린 교통량 분산을 위해 월드컵대교 건설에 들어갔지만 완공 시점이 계속해서 늦춰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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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2 06:59:48
    • 수정2017-12-12 07:01:51
    사회
한강 월드컵대교에 착공 7년 9개월 만에 상판이 올라갔다.

서울시는 월드컵대교 교각 사이를 연결하는 9개의 교량 상부 구조물(대블록 거더) 중 3개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 3월 말 착공한 월드컵대교 공정률은 46%로 높아졌다. 서울시는 2020년 8월 월드컵대교를 개통할 예정이다.

28번째 한강 다리가 될 월드컵대교는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 짓고 있는 폭 6차선, 길이 1천980m 규모 다리다.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한다.

서울시는 교통 체증과 노후한 성산대교로 몰린 교통량 분산을 위해 월드컵대교 건설에 들어갔지만 완공 시점이 계속해서 늦춰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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