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친홍’이냐 ‘비홍’이냐 주목

입력 2017.12.12 (07:21) 수정 2017.12.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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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2일(오늘) 20대 국회 들어 세 번째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합동토론회를 개최해 각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들은 뒤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합동토론회는 원내대표 후보에 각 5분, 정책위의장 후보에 각 3분씩 정견 발표 시간이 주어진 뒤 공통질문과 상호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재적 의원(113명) 대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1∼2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는 한선교·김성태·홍문종(기호순) 의원이 출마했다.

한선교 의원은 중립지대, 김성태 의원은 '친홍'(친홍준표) 후보, 홍문종 의원은 '친박'(친박근혜) 후보로 분류된다.

친홍, 친박, 중립지대 후보가 승부를 겨루는 3자 구도지만 '친홍 대 비홍' 구도이기도 하다.

한 의원은 '하나 됩시다, 강해집시다', 김 의원은 '강고한 대여투쟁', 홍 의원은 '통합과 화합'을 각각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선거 운동을 해왔다.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한 의원은 이주영 의원을, 김 의원은 함진규 의원을, 홍 의원은 이채익 의원을 각각 내세웠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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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친홍’이냐 ‘비홍’이냐 주목
    • 입력 2017-12-12 07:21:05
    • 수정2017-12-12 07:25:17
    정치
자유한국당은 12일(오늘) 20대 국회 들어 세 번째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합동토론회를 개최해 각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들은 뒤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합동토론회는 원내대표 후보에 각 5분, 정책위의장 후보에 각 3분씩 정견 발표 시간이 주어진 뒤 공통질문과 상호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재적 의원(113명) 대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1∼2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는 한선교·김성태·홍문종(기호순) 의원이 출마했다.

한선교 의원은 중립지대, 김성태 의원은 '친홍'(친홍준표) 후보, 홍문종 의원은 '친박'(친박근혜) 후보로 분류된다.

친홍, 친박, 중립지대 후보가 승부를 겨루는 3자 구도지만 '친홍 대 비홍' 구도이기도 하다.

한 의원은 '하나 됩시다, 강해집시다', 김 의원은 '강고한 대여투쟁', 홍 의원은 '통합과 화합'을 각각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선거 운동을 해왔다.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한 의원은 이주영 의원을, 김 의원은 함진규 의원을, 홍 의원은 이채익 의원을 각각 내세웠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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