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경찰 “‘예루살렘 선언’ 항의집회서 이스라엘 국기 소각 안돼”
입력 2017.12.13 (02:39)
수정 2017.12.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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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수도 베를린 경찰은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데 대한 항의집회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불태워지는 것을 막기로 했다고 dpa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항의집회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불태워진 데 대해 "모든 종류의 반(反)유대주의와 외국인 혐오증에 반대한다"며 비판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베를린 중앙역에서 열리는 집회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대인협의회의 요제프 슐스터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태우는 것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이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항의집회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불태워진 데 대해 "모든 종류의 반(反)유대주의와 외국인 혐오증에 반대한다"며 비판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베를린 중앙역에서 열리는 집회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대인협의회의 요제프 슐스터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태우는 것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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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3 02:39:10
- 수정2017-12-13 03:15:25
독일의 수도 베를린 경찰은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데 대한 항의집회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불태워지는 것을 막기로 했다고 dpa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항의집회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불태워진 데 대해 "모든 종류의 반(反)유대주의와 외국인 혐오증에 반대한다"며 비판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베를린 중앙역에서 열리는 집회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대인협의회의 요제프 슐스터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태우는 것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이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항의집회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불태워진 데 대해 "모든 종류의 반(反)유대주의와 외국인 혐오증에 반대한다"며 비판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베를린 중앙역에서 열리는 집회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대인협의회의 요제프 슐스터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태우는 것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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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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